안녕하세요.
왠지 오랜만에 온 듯한 느낌이네요.
앞전에 쓴 글들의 댓글 전부 읽어봤는데 배울점이 참 많더라고요.
무엇보다 보리를 너무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리는 창밖 내다보는 걸 좋아해요.
이유는 나무에 까치가 앉아 있기 때문이에요.
까치 울음소리를 듣고 흉내를 내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울어요.
동영상이 있으면 첨부할게요!
보리야 병원가자.
너의 불안한 눈빛이 잠시후의 상황을 예측이라도 한 듯 하네.
중성화 수술 완료!
깔때기와 한참 난리부르스를 추다 잠이 들었네요.
저 땐 저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는데 가끔 광기 어린 모습으로 제 손을 물고 뜯을때
깔때기 착용 실시.
보리에게 찾아온 시련.
그렇게 쳐다봐도 소용없어... 미안해.
가.
대체 뭔 짓을 한거냥!!!!!!!!!!!!
일주일 뒤 보리에게 찾아 온 또 한번의 시련.
맨날 TV 밑에 누워있길래 아예 담요를 깔아줬어요.
쑥쑥 자라는 보리.
저긴 또 어떻게 올라간 거야...
껍질까지 씹어 먹을 기세.
위에 사진들하고 같은 시기인데 아기 같아 보이는 건 왜죠?
하품 한 번 맛깔나게 하네.
사진만 봤는데도 하품이 나오쟈나.
아주 가끔 보리와 같이 이동하게 될 때가 있어요.
잠깐 차가 서면 새 울음소리를 따라 바쁘게 움직여요.
새가 신기한가 봐요.
이 사진 뭔가 매력 있게 나온 것 같아요.
고양이 주제에.
누나들 안녕! 다음에 만나. 그리고 동영상은 밑에 있어.
졸고 있는 보리.
얼음이 신기한 보리.
깨워서 미안해.
그러게 누가 그렇게 귀여우래.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