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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아내에 대해 심각히 고민해 봅니다.

32살아빠 |2014.04.23 21:40
조회 17,931 |추천 18

안녕하세요. 저는 6살 아들, 5살 딸을 둔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아빠입니다.

 

와이프랑 결혼한지 이제 만 7년정도 되었고...

 

요즘들어 와이프가 좋아하는 술에 대해 고민이 많아 여기에 터 놓습니다.

 

고민을 바로 말씀드리자면...

 

애기엄마인 제 와이프가 먹는 술의 양과 횟수가 적당하냐 입니다...

 

참고로 저도 주량이 소주 3병 정도 와이프가 1병 ~ 1병반정도 됩니다.

 

저도 술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찾아서 술을 먹는다던지

 

술자리를 일부러 만들어서 술은 먹지는 않습니다.

 

회식이나 지인들끼리 술자리가 만들어지면 먹는거죠...

 

그래서 와이프랑 함께하는 술자리를 제외한 저만의 회사회식등의 술자리는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

 

까 합니다.

 

근데 저희 와이프는 연애때부터 그랬지만...

 

평균적으로 이틀에 한번꼴로 술을 먹는것 같군요...

 

맥주를 먹을때가 많고...

 

맥주 1리터 피쳐 하나 정도를 거의 이틀에 한번씩 찾아 먹는다 보면 되겠군요...

 

많이 먹는날은 소주 1병정도 양으로요...

 

횟수는...

 

일주일로 치면 회사회식, 지인들과의 술자리(저를 제외한)가 일주일에 평균 2번...

 

저랑 같이먹거나 와이프 혼자 술을 사와서 먹는것이 일주일에 평균 2번...

 

총 일주일에 평균 3~4번 정도가 되는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맥주 1리터 피쳐 하나 정도 먹고 나면 그냥 다른 사람이 보기엔 술 쬐끔 먹었나 보네 할

 

정도로 밖에 안취하구요... 실수하는것도 없고... 잘못하는것도 없습니다.

 

주사를 부린다던지 술을 먹고 집안일을 소홀히 한다던지 하는 문제도 없구요...

 

 

다만 제 고민은 술을 무슨 음료수 먹듯이 찾아서 주기적으로 먹는다는것과...

 

맞벌이를 하다보니 제가 야근등으로 늦는 일이 생기면 와이프가 저녁겸 술자리에 아이들을 데려

 

가는데 이렇게 해서 아이들까지도 일주일 평균 2~3번은 10시정도까지 집밖에서 술자리에 함께 있

 

다 온다는 점입니다. 지금 말하는 술자리는 성인들만 가는 완전한 술집은 아니고...

 

고깃집 같은 음식점에서 하는 술자리를 말하는것입니다만... 아이들에게 절대 좋은 영향이 될거라

 

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가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와이프를 이해 못한다고 하겠지만... 제가 술을 못하는것도 아니

 

고... 그것도 와이프랑 일주일에 최소 한두번은 제가 안먹더라도 같이 술자리를 만드는데...

 

그것만으로 부족한 것인지...

 

제가 보기엔 와이프의 저녁약속 겸 술자리가 너무 잦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늦게 퇴근하면서 와이프에게 전화를 하니 아이들데리고 지인들과 고깃집

 

에서 한잔하고 있군요... 좀 늦게 들어올꺼라네요...

 

맞벌이라서 저녁을 제가 챙겨먹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집에서

 

밥차려놓고 야근하고 들어온 저를 기다리는 와이프 모습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벌써 결혼한지 7년이고 여기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하고...

 

와이프도 자제할려고 노력하는것 같지만... 제가 보기엔 잘안되고... 힘들어보이는것 같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못하도록 묶어놓는 사람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제가 너무 보수적으로 행동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참 고민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수1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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