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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탈출한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 곰탕과 커피즐겨...

언더테이커 |2014.04.24 09:44
조회 2,688 |추천 9

 

이처럼 ‘재빨리’ 탈출한 선원 10여명은 이날 오후 진도읍 실내체육관으로 옮겨진 뒤 한 외식업체가 마련한 식사를 맛있게 즐겼다. 이들은 체육관에서 4명, 5~6명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가 봉사자들이 “식사 드릴까요”라고 묻자 “예, 주세요”라고 대답한 뒤 한자리에 모였다. 이어 봉사자들이 제공한 곰탕 한 그릇을 깨끗이 비운 뒤 커피까지 마시고 자리를 떴다. 구조된 학생들이 “친구들이 오면 같이 먹겠다”며 음식을 입에도 대지 못한 채 함께 탈출하지 못한 친구들을 기다리며 애태웠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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