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매일 판보는데 오늘따라 그냥 내이야기도 써보고 싶어서
혼자 왕 결심하고 써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ㅠ 제가 딱부러지는 성격이아니에요ㅠㅠ
6살 차이가 나는 남친은 32 ,저는 26살입니다.
지금 500일가까이 만났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연애기간이지만 저한테는 제일 오래된 남친이여서 그런지..
이 남자아니면 누가 나를 사랑해줄거 같지도않고.. 그런 두려움때문에
더 헤어짐을 생각 못하고있어요..
알바를 같이하다가 만나게됬어요. 정말 잘해줘요 싸우더라도 먼저 져주는 스타일이고
왠만하면 짜증도 다 받아주려고 하구요... 머 남친도 성격이 있긴하지만 제가 잘못하지않는 이상
화를 안내려고 하는 편이에요 . 이런것만 봐서는 정말 편한 연애같아요.......
근데 연애를 하는데 돈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을해요..
솔직히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만나더라도 돈이 조금은 들잖아요
그런 사소한 돈문제가지고 말하는건아니에요...
데이트를해도 거의 5:5로 돈내구요 저도 돈있으면 쓰고 남친도 있으면쓰고
서로 있는사람이 쓰는 편이에요
근데 남친은 직장을 다니지않아요 지금 서른이 넘어서도 알바를 하고있어요
친구들이 하는 사업 도와주는 일, 또는 그냥 호프집알바 이정도만하고 일당으로 간간히
돈을 벌고잇어요.......... 저는 솔직히 결혼생각도 안한건 아니에요
오래만난것도 처음이도 잘해주고 잘챙겨주고...더욱이 편하고.....아무래도 편한사람이 좋으니까요
근데 모아둔 돈 하나없고 온라인게임으로 소액결제나 하고
더군다나 저몰래 대출도 받았더라구요.............
진짜 충격이였습니다........... 남친 자존심상할까봐 차마 안다는 내색은 못햇어요....
돈얘기만꺼내면 그만하자 이야기하기싫다 등등 회피하려고만하구요...
이제와서라도 직장에 들어간다고 말은해요..
들어가더라도 남친 부모님이 아프시고 일도안하시는터라...
집에 거의 돈을 갖다드려야 한다고 말은...잘하네요...........
이런남자랑 결혼은 가능할까요? 저도 능력이 좋고 뛰어난건아니지만 그냥 월급받으며 회사
다니고 있구요.. 진짜 무슨생각을 하면서 돈을 저렇게 안모으는지 결혼생각은 하면서 사는지
진짜 답답해서 올려요....
이번 5월 꿀휴가때 부산으로 놀러가기로했어요.. 하룻밤만 자고와도 30정도는 들거라고
예상을 하면서 계획을짯죠..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까 남친은 얼마나 돈을 모아올까
생각이들어서 돈얘기를 꺼냇죠 .. 제가 20정도 쓸테니 10정도만 모아올수있겠냐..라고
그랬더니 그만하자고 말을 하지않으려고만하네요...
그래서 그냥 당일로만 갔다오기로했어요....................
둘이서가는 처음여행인데.. 그냥 그러려니하고 있어요.......
이런 남친과 결혼은 가능할까요.... 계속 연애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