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 광고는 '프리미엄' 제품은 글쎄?

냠냠 |2014.04.24 15:16
조회 328 |추천 0
 

▲ 24일 일동후디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그릭요거트'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를 담고 있어 논란이 일고있다. (사진=일동후디스 홈페이지 캡쳐) 이보영기자 lby2@newsishealth.com

 

일동후디스가 발효유 제품 '그릭 요거트'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를 일삼아 소비자들이 혼란을 빚고 있다. 

 

24일 일동후디스 등에 따르면 최근 '그릭 요거트'는 '고단백질·고칼슘' 제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일동후디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그릭 요거트'는 어린 아이들이 주로 먹는 제품으로, 부모들의 안전한 식품을 아이에게 먹이고 싶은 마음을 악용한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질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제품 포장 등에 일반 발효유나 우유에 비해 단백질이나 칼슘 함량이 2배나 높은 고영양 식품으로 광고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발효유들과 비교한 결과, 타사의 제품은 120g에 7.5g, 100g에 단백질 5.7g인 반면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는 80g에 단백질 함유량은 4.8g에 불과했다.

타사 제품과 비교해 보아도 '단백질 2배의 차이'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사 제품의 단백질과 칼슘이 일반 발효유나 우유에 비해 2배라고 광고하며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마치 이 제품은 다른 제품들 보다 단백질이 2배가 함유된 것으로 잘못 인식하여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를 선호했던 것이다.

현재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의 광고는 법률 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 24일 일동후디스 측에서 제공한 자료와 취재기자가 조사한 자료를 비교해 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다. (사진=표1-일동후디스 제공) 이보영기자 lby2@newsishealth.com

일동후디스 홍보광고팀 S모 씨는 "제품의 2배 단백질 표시와 같은 함량 비교 표현은 일반적인 광고 표현으로, 자사 뿐만 아니라 다수의 식품에서 표시하는 방법으로 A사의 모 제품 또한 동일한 형태의 내용이 광고화 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농후 발효유 시장 점유율 3순위 대비 단백질 함량 평균을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뉴시스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상술 쩌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