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노란리본이 가식이라는 사람들

심보가고약해 |2014.04.25 02:07
조회 2,248 |추천 6
진짜 어이없고 화가 나서 이 글 씁니다.

제목 그대로,프사를 노란리본으로 한 사람을 전부,
군중심리에다 가식으로 몰아가는 몇몇,아니 많은 사
람들이 있는 것 같네요.

물론,몇몇 분들은 정말 보여주기식?으로 해놓은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그게 아닌 정말 그게 진심인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저희 어머니이신데..

저희 어머니는 세월호 사건 터지고나서 잠도 잘 못
주무십니다.

그리고,거의 몇시간 동안 뉴스만 보십니다.

매일 똑같은 내용이 재탕되는데도 항상 우시고,밥먹다가도 우시는 그런 분입니다.

그리고,용돈도 별로 못 챙겨드리는데도,그 소량의 용돈을 모두 기부하실만큼,많이 슬퍼하시고 안타까워하세요.

또,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며 이런거라도 해야겠다고 하신 게 바로 프사로 노란 리본을 해놓은 것입니다.

정말,진심을 담아 노란리본을 프사로 하신 분도 있으니까 제발 모든 사람을 가식으로 몰아가진 마세요.

그리고,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만약,여러분들의 어머니,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지인분들이 속으로만 슬퍼하고,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신다면 당신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요?

아마,대부분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구나.나만 슬픈거구나..'라고 생각하실껍니다.

그만큼,표현이란게 중요한겁니다.

무엇이든,표현을 해야 서로 소통도 되고,공감도 되기 때문이거든요.


표현을 하질 않는데,그 사람들이 저희가 같이 슬퍼하는걸 알까요?

그 분들이 초능력자나 독심술을 쓰지 않는 이상,모르실껍니다.

마지막으로,프사로 노란리본 할 시간에 봉사라도 하라는 분들..

당신들도,그분들 욕할 시간에 봉사하세요^^





추천수6
반대수11
베플|2014.04.25 08:38
저같은경우는 노란리본자체가 가식이라기보다는, 다른사람에게도 강요하는 사람이 불편합니다. 노란리본을 안하고 내사진이나 연예인사진이라고 사람은 거의 소시오패스 취급을하니말입니다. 마음으로만 애도를 해도 충분하다생각한것뿐인데 , 노란리본 안달았다고해서 타인에 대한 감정이 결핍된사람 취급을 받아야한다니 어이가없었던겁니다
베플왓뜨|2014.04.26 04:16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그게 틀린것은 아님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