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직장다니고 있는 28세 남자사람입니다.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대부분 월급관리 및 재테크를 효율적으로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에 비해 저는 현재 받는 월급을 적절하게 굴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연봉은 3450(세전 287만원, 실수령액 256만원 정도..), 상여금 100% 별도
적금 - 180
방세 및 각종 공과금 - 20 (겨울에는 20, 날이 풀리면 15정도로 예상)
부모님 용돈 - 20 (아버지, 어머니 10씩)
차량유류비 - 10
축구 및 풋살 동호회비 - 2
나머지 개인용돈 - 24
핸드폰비는 아직까지 아버지가 내주고 계십니다. (부자간의 모종의 거래로 인해..)
그리고 다들 주택청약을 넣고 계시던데 저는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넣지 않았습니다.
(지방쪽을 벗어나지 않고 돈 모아서 작더라도 전세집을 구할 생각)
'선 저축 후 지출' 이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물려받아 처음에는 미친척하고 적금 180을 넣었는데 생활하는데 엄청 숨막히고 쪼달리네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적금을 깨기도 아쉽구요.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적금을 그렇게 넣으면서 살수있냐고.. 살긴삽니다.
회사특성상 아침 7시출근 저녁 6~7시 퇴근, 격주 토요일휴무, 담배X
주변지인이나 회사 사람들과 간간히 식사나 술자리를 가질 때 빼고는 크게 돈을 쓸 일이 없네요.
그러고보니 여자친구도 없네요ㅜ
문화생활도 즐기고 맛집도 가고 여자친구랑 데이트도 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너무 아둥바둥 살고 있는 것 같아 고민도 많이 됩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빛날 제 미래를 위해서 본의아니게 한푼두푼 아끼고 모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듯하게 살다보니 의류나 개인물품등을 구매하거나 각종 경조사가 있는 달에는 10~20정도 적자가 납니다. 그래도 회사 입사전 학생시절에 모아놓은 돈이 조금 있어 그 돈으로 메꾸면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적금만기일이 다가오는데 저는 이돈을 효율적으로 굴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적금만 넣는 것이 아니고 펀드 및 cma, 계모임 혹은 여행저축, 봉사단체 후원 등등
여러분들께 조언 및 경험담을 듣고자 합니다. 어떤 식으로 하면 좋겠는지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혹은 본인이 현재 효율적으로 월급관리 및 재테크를 하고 있다. 혹은 특별하고 개성있는 나만의 방법으로 돈을 굴리고 있다 하시는 분은 댓글로 무엇을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후 재테크 및 돈관리를 할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