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던 사람과 친구처럼 지내기 힘들겠죠
님
|2014.04.27 03:03
조회 152 |추천 1
안녕하세요~ 답답한데 주변인들에게 얘기하기가 너무 자존심상해서 익명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처음엔 별관심 없었는데요.
저와 친해지고 싶다며 계속 접근을 해와서 연락하고지내다보니 제가 좋아해버렸네요.
제가 겉으로는 안그래도 사람 사귀는게 조심스럽기도하고
남자라 경계를 좀 해서 밥 한번 먹기까지도 시간이 꽤 오래걸렸는데요.. 이렇게까지 친해지려는거보니 나한테 호감있는게 확실하다고 생각해서 마음을 열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정말 단순히 친해지고싶었다는건데
솔직히 어장에 놀아난 것 같아 속상해서 사람 헷갈리게하지말라고 했더니 오히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순수하게 친해지고 싶었다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여기에 일일이 다 쓰긴 그렇지만 필요이상으로 걱정해주고 연락오고 대하는게 제3자가 봤을때도 몰래 사귀는줄알았을 정도예요.
그런데 아니라고 하니까.. 참 뭐 혼자 바보가 되버린 것 같아요.
남녀사이에 우정.. 가능..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오해했고 맘이 안좋다라고까지 얘기했으면
맘있는거 알텐데 똑같아요. 꾸준히 연락왔고요.
적어도 제 맘 알면 연락안해야하는거아닌가요?
딱 집어서 얘기를 했는데.. 전 일부러 연락도 안했는데
왜 연락도 없냐며 니가 나한테 힘을주는 존재라고
힘들다고 연락오고 고민 들어주고 전 그냥 의지할 기쁨조밖에 안되는건가싶고 얼마전에 여자친구도 생겼어요.
왜 이렇게 내가 초라한감정을 느껴야하나싶어요.
사람 맘이.. 아닌거 알면서도
참 바보같이 휴 맘대로 안되네요 저도 등x이죠 정말
연락을 아예 끊어버려야겠죠.
내가 좋은사람 만나기전까진..
이 사람한테 계속 기대하게 될 것 같아서
친구처럼 지내기는 힘들 것 같아요.
더 이상 상처받기 싫어요.
지금은 그냥.. 뻔한 말이라도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