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있으면 생일이지. 29일.
이제 두달이내 헤어진지도. 하루는 괜찮다가 또 하루는 미치겠다 아직그래. 반복이야ㅎㅎ
그래도 이젠 니가 밉지않아. 체념의 단계인가봐.
여자들은 한두달이면 괜찮다던데,
난 안그렇내. 우리가 너무 오래만나긴했어!
엊그제부터 유난히 힘들길래 왜 또이래 했더니
무의식중에 니생일을 신경쓰고있었나봐.
멀었나봐. 잊고싶은데 너무 다 또렷하기만해
그흔한 말처럼 시간이 약이겠지?
억지로 누군갈만나 외로움을 채우고싶진않으니..
나라가 흔들릴만큼 큰일이 있음에도,
역시 인생 주인공은 나야.이렇게 버겁기만 한날엔..그것과 또다르게 마음이 콕콕 찔러.동갑내기친구에서 애인으로 결혼까지 끔꿨던 오래된 내사랑아.
우리의 이별로 다음사랑엔 좀더 성숙하길
그리고 이젠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길.. 바래.
이천십사년 어느 이른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