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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부엌일 거드는 남편

|2014.04.28 00:00
조회 156,706 |추천 24
일단 글 올리기 전에
톡커님들께 리플에 욕설 섞지 말 것을
부탁드립니다
읽다 보면 욕설이나 막말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냥 평범하게 조언하셔도 다 새겨듣습니다-


1.처가에서 음식 물 나르는 남편

저희 친정은 원래 남녀평등이랄까
아니 오히려 남자가 더 많이 집안일을 해요
엄마가 요리 하시면 전 상 닦고 그릇치우고
남동생이 설거지하고 아빠가 청소하시고
그런식인데


결혼후 남편과 저는 저희 엄마가 하시는
회사에 들어가 일하게 되며
자연스레 친정식구와
식사하는 경우가 잦아졌어요
그러면서 집에서 식사를 할 땐 남편도 음식그릇을
나르고 음식점에서 식사할 땐 물 셀프인 곳에선
남편이 물을 가져다주시도 해요
물론 저도 친정에서 돕죠


시댁 갔을땐 신랑은 손하나 깜짝안하고
거의 다 제 차지고요 후식으로 커피까지요
시어머니가 대놓고 남편한테
부엌에 오지 못하게 하세요



그런거에 불만 있다는게 아니고
전 저도 시댁가면 일 하니까
남편도 친정갔을때 일 거드는게
나쁜일인지 모르겠는데
정작 남편은 자존심 상하나봐요 저한테
자기가 머슴이냐며 화내더라고요ㅜㅜ




2.본인한테 오빠라고 부르는 남편

저흰 네살 차이나고 남편이 연상이에요
그런데 결혼후에도 절 부르는 호칭이
거의 항상 야!너!예요ㅜㅜ
첨에는 제가 여보 당신으로 서로 부르자 했는데
남편이 못고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시댁에서만 그이 이이 라 하고
그외엔 남편한테 야너 해요
그럼 남편은 뭐?너?너라했어?이러면서
자기가 나이 더 많은데
왜 야너 하녜요
부부사이에 서로 존중해야지
선후배나 상사도 아니고 무슨 나이가 상관인지....
한번은 남편이 저한테 쓰는 호칭때문에 시아버지께
혼나기도 했어요 본인은 이때까지 시어머니한테
야라고 한 적 없으시다고
그래도 그때 뿐이지 못고치네요



제 남편 가부장적인 성격인가요?
아님 처가에서 벌어먹고 사는것에 대한
자격지심일까요
아님 저한테 문제 있나요?
제가 외국생활 오래해서
한국 정서를 잊은걸 수도 있어요


참고로 결혼할때 양가에서 특별히
금전적으로 보태주신 것은 없습니다

추천수24
반대수123
베플ㅋㅋ|2014.04.28 17:00
친정에서 일방적으로 남편만 부려먹는게 아니라 온가족이 다 일하는데, 남편분은 가만히 누워서 주는대로 받아먹고 뒹굴거려야 하는거랍니까? 장인어른도 돕고, 처남도 돕는데? 그거 좀 같이 했다고 머슴이라면 시댁가서 혼자 일하는 부인은 노예라도 되나요? 그냥 일하는거 귀찮고 싫으니 저러는 거에요. 그리고 부부간에 호칭부터 제대로 해야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건데...남편은 그저 자기 편한대로, 자기 맘대로 하고 싶고 님을 자기 아래로 보는거에요.
베플|2014.04.28 17:54
에휴....... 여자가 시댁가서 일하면 당연한거고 남자가 처가가서 일하면 머슴이네....... 왜 뭐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다
베플나비|2014.04.28 18:02
남편분이 조온나 이기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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