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남자입니다. 현재는 국가 시험을 마치고 취업을 준비중입니다.
먼저.. 알리의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 처음 톡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리가사가 제 마음을 후벼파네요.. 헤어진지 하루.. 너무이상하게도 내마음은 편안하고 자유로움.
이틀째.. 온몸이 풀리고 가슴이 답답해. 삼일째 되던날.. 내 심장소리가.. 너무 커서.. 잠도 못자
나흘되던날 눈앞이 캄캄해지고... 일주일이 되던날..노래속 가사가 모두 내 얘기 같고.. 드라마
영화 이야기가 다 내 얘기같아. 한달되던날.. 이별이 이제서야 실..감나네.
-----------------------------------------------------------------------------
우선 여자친구와 저는 4살차이입니다. 저는 27살 여친은 23살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막 졸업을
하고, 취업을 했습니다. 저는 국가시험을 보고 취업을 하기위해서 오늘 시험을 마무리하고 이제
취업을 준비합니다. 문제는 제가 졸업을 하고 공부를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했었습니다. 여자친구
의 경우 집이 서울이라 자연스럽게 2월부터 장거리연애를 하게되었습니다. 취업은 서울로 준비중
이었습니다. 한달전..... 여자친구가 일을 하다가 몸살이 난 적이 있었습니다. 보통 2주마다 한번씩
서울에가서 만나거나 대전으로 내려와서 만나는데.. 그날 몸이 너무 아프다며.. 만날수 없다고
하길래 다음주에 보자고 하고 자연스럽게 약속을 미뤘습니다.. 그리고..... 보통 하루에 한번씩
통화를 하는 커플이라.. 제가 남자지만 얘교가 많고 여자친구를 많이 배려해주는 스타일입니다.
헤어지는 날 이틀전부터 통화가 되지 않는것입니다. 그리고 하루전에 여친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정말... 미안하다고. 그런데... 문제는 ...... 내가 정말 좋아하던 그 아이가... 내 번호를 "수신거부"
해 놓은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다른 휴대폰으로 몇차례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할수 있었
습니다. 남들은 몇달 사귀면 질린다는데.... 저희 커플은 몇년동안 정말 잘 지냈기에... 이런 일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통화내용
남: 여보세요??? 왜 내 번호 수신차단해놨어?
여: 미안해... 말하기가 너무 자신이 없어서....
남: 이번주말에 나 올라가면 마지막으로 보자 보면서 얘기하자
여: 미안해... 지금 만나면 나 너무 힘들거 같아서 안될거 같아
남: 너 남자생겼어??
여: 그런게 아니라..... 내가 힘든떄. 없는 남친이 정말로.. 내 남자친구인가 싶고 우리 자주 못만나
잖아..
남: 내가 잡지는 않을게... 한번만 보자.
여: (울면서) 정말 미안해..
남: 내가 지금 취업이 안되서 그런거야?
여: 오빠는 매일 도서관가서 공부만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없는거 같아..
남: 내가 취업해서 너 보면 되는거야??? 너 나랑 헤어지고 후회안해? 내가 성공해서 잡으면 어떻게
할려고..
여: .. 그래줬으면 좋겠다 (조용히말함) 미안해.. 헤어지자. 많이 힘들어.
-------------------------- 중량---------------------------------
대략 이런 대화가 이뤄졌습니다. 저는 그녀가 남자가 생겨서가 아니라 지금 일이 힘든대
남자친구도 더 볼수 없어서 힘들어서 헤어졌다고는 생각하는데 못되게 굴던 그녀가 전 왜
보고싶을까요..
전 여자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집착은 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그녀가 보고 싶은대 가끔 연락도 하면서... 제가 항상 하지만... 한 이주에 한번씩
시험은 잘봐라 면접은 잘봐라하면서 좋은 말도 해주는 그녀가
왜 그떄는 헤어지자고 한걸가요......
이여자 다시 잡으면 또 헤어지자고 할가요??????
그녀가 취업하기 전부터 힘든시기 함께 했는데.... 정작 제가 힘든시기에 떠나가는
그녀가 왜이렇게 야속한지.....
그녀 말로는..... 장거리 연애하면서 오빠가 공부하는데 너무 방해되는거 같고..
오빠인생 망치는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도 하더군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취업하면 그녀를 만나 물어보려고합니다.
정말 남자가 생겨서 나랑 헤어지자고 한건지
아니면....... 내가 잘되길 진심 빌었기에 헤어질수 밖에 없었는지...
이건 여자분들이 좀더 아실거 같은데 여자분들 답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