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랑 2주정도 만났어요.
근데 서로 성격이 너무 강해서 둘다 지고 못사는 성격이라...
둘이 있으면 시간 가는지 모르고 너무 잼있게 잘 지내는데.. 떨어져있으면 누가 먼저 만나자 하나 누가 먼저 연락하나 머 이런걸로 자존심 싸움 하는 거 같애요.
근데 요점은 둘이 있으면 좋아 죽는다는 거죠 자존심 같은거 없이 거의 딱 달라 붙어서 어디도 못가게 해요.
근데 7일전, 저랑 만나기로 해놓고 갑자기 친구들이랑 술먹으로 간다는 썸남...
황당하고 기가차서... 저희가 썸남은 시간이 많은데 제가 학교에 일에.. 과제에.. 이거저거 너무 바쁘거든요.. 겨우겨우 빨리 다 끈내고 썸남 만날시간 겨우 만들었더니.. 썸남이 친구들이랑 술먹으러 간대요 그래서 화냇더니.. 제가 피곤해 하는것 처럼 말해서 못만난다고 생각해서 지가 친구들한테 술먹자 그런거라 취소도 안한대요..
화나는걸 꾹 참고 그냥 그러라 그랬죠 근데 나중에 너무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집에 있는데 내가 오늘 자기를 만날려고 얼마나 바쁘게 보내고 겨우 시간만들었는데.. 어찌되든 제가 화를 내버렸어요 폭풍 문자로..
그러니까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둥 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둥..
그담날도 문자가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제가 이친구를 만나면서 느낀게 이친구는 자기 친구들이 항상 먼저더라구요..
어째든 제가 만나지 말자라는 식으로 말해버렸어요 이럴꺼면 시작도 하지말자라는 ...
그러니까 그 친구가 자기는 잘해보고 싶고 너무 좋았는데 너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네요... 그 뒤로 일주일째 서로 연락안하는 우리...
저는 독하게 맘먹고 먼저 절대 안하리라 다짐중인데... 이넘은 카스에 보면 잘 먹고 잘 놀고 있는거 같애요.. 일하는 날이면 항상 근처에서 얼쩡 거렸는데.. 일주일째 보이지도 않아요..
저 어쩌죠?? 보고싶은데... 너무 자존심 상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