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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의 신세한탄..ㅠ_ㅠ

|2014.04.28 19:02
조회 2,086 |추천 2
안녕하세요저는 지금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한지 일년이 되어가는 21살 여대생입니다. 딱히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누군가 한명쯤은 읽어주길 바라면서 쓰는 신세한탄 글이예요..ㅠ_ㅠ다른게 아니라 대학생활이 너무너무 힘듭니다뭐 주변인들이랑 인터넷에서 흔히들 말하는 아싸라던가 대학가서 진정한 친구 만나는건 포기하라느니 그런 말 자주들었지만 저에게 일어날 줄은 몰랐네요..지금은 미국 아이비리그 재학중이고 1학년 마쳐가는데요 일단 혼자 사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 외롭고 털어놓을 사람도 마땅히 없고.. 특히 대학 첫학기에 룸메이트 문제, 남자 문제, 또 너무 다른 이 곳 문화때문에 너무 마음고생을 해서 사람들을 믿기가 너무 힘들어졌습니다...돈 쳐발라서 쓸데없이 미국에서 대학다닌다는 사람도 많고 한국 이미지 깎아먹는 유학생 편견에 힘들지만 사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여기까지 온거고 자랑스러워 할만하다고 생각해요. 이제 와서 그만두기엔 너무 아깝고 일년만에 포기해서 패배자가 되기도 싫은데...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다 놓아버리고 싶네요. 제가 하기싫은일은 정말 못하는 성격이라 지금 학점도 엉망에 사실 학고까지 받아서 거의 쫓겨나기 일보 직전이예요. 부모님이 빚져가면서 학교 보내주셨는데 제자신이 불효녀짓하고있다는거 알지만서도 정말 못해먹으면서도 학교에서 쫓겨날까봐 무섭고...사실 제게 있는게 대학타이틀밖에 없는데 그것마저 잃어버릴까봐요스트레스 때문인지 생리도 끊기고 사람들 만나는게 무서워서 수업도 못가고 기숙사 방에서 안나간지 몇주째네요... 이대로라면 다시 F학점나와서 정말 학교에서 쫓겨나게 될텐데...ㅠㅠ제가 해야할일이 뭔지 맘속으로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그냥 글로 써봅니다공감하시는 유학생/대학생/인생선배분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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