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ㅋㅇㅋ 처음 판온건데 좀 떨리니까 잡체 쓰겠음 아 잡채 먹고 싶다ㅡㅡ
여튼 난 21살이고 대학교다님. 하지만 새내기.(재수 ㅇㅇ..)
밥 먹을 사람이 없어서 혼자 기숙사 식당에서 밥먹고 있는데 완전 귀욤귀욤 >_< 저 귀여워요!!
하는 여자애가 내 대각선에 앉는거임. 나는 용기내서
"저... 혼자오셨으면 저랑 같이 밥먹을레요?"
함. 대답은 ok.
이래저래 얘기하는데 하나하나 너무귀여워서 밥다먹고 번호를 받았음!!
기숙사에 들어와서 (중간 이야기는 있지만 생략) 그 얘랑 카톡하는데...
답장이 10분에 한번씩오는거...ㅠㅠ 걔말로는 바쁘다하는데 ㅠㅠ
여튼 나는 굴하지않고 답장 오는대로 보냈지...너무 쑥맥처럼 보였을지도...
그 후 오며가며 얼굴보고 기숙사밥도 같이먹고 하는데... 나 진짜 기숙사밥말고 딴거 같이 먹고싶어서
밥먹자고 하는데..ㅠㅠ 계속 바쁘하다는겨..ㅠㅠ 마냥 바쁘다고는안하는데 여튼 바쁘데..ㅠㅠ
하... 잠깐 눈물좀ㅠㅠ
그래서 내가 싫은 애 붙잡고 때쓰는것도 아니고... 구차하다 하는생각이 문득 드는겨
그래서 그다음부터 카톡안함 3주동안. 친구들한테는 잊었다고 하는데 그럴리가...
그러다 운동하고 친구들이랑 기식먹는데 저 앞에 그녀가 보이는거임!!
그동안 보지못해서 완전 반가웠지만 운동하고와서 몰골이 말이아니었고 또 그녀보니까
스멀스멀 자괴감이 올라오는거임.... 당연히 그녀가 나 볼까봐 친구들이랑 얘기도안하고
밥 흡입하고 나가는길에 폰보니까 그녀한테
"나 너보임!!"
이러고 카톡오는겨... 심쿵....
그래서 그다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는듯이 카톡 주고받음.
하.. 이 여자 어케해야됨.. 잊을만하면 나타나고... 잊을수없음..ㅠㅠ 형누나동생들 내가 연애를 거의안해봐서 진짜 쑥맥 of 쑥맥이거든.. 어케해야됨.. 사실 이뒤 내용도 있는데 반응보고 2절 시작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