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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정말 실망했습니다

스카이워커 |2008.09.03 16:03
조회 308 |추천 0

야구열기가 높기로 유명한 부산에 사는 남아입니다~

 

전 평소에도 주말이든 평일이든 경기가 있는경우 특별한 일 없으면 야구장에 가곤 합니다

그렇다고 백수는 아니구요 ^^;

일 자체가 프리한 일이라서 출퇴근의 제약을 받지 않아서 ^^:;

 

어제도 다름없이 롯데의 11연승을 기원하며 야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야구의날이라고 무료입장을 했죠~

그렇지만 꼭 무료입자을 해서 이런 말을 하는건 아닙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네~ 일행을 기다리면서 자리잡고 있는거? 좋습니다~

하지만 같이 야구를 좋아하고 즐기기 위해서 야구장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일행은 4명인데 8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일행들~

일행도 없으면서 옆에 사람앉으면 비좁다면서 몇개의 자리에 신문을 펴놓고 자리있다고 하는 사람들~

하지만~ 응원이 뭡니까?

함께 열광하고 함께 즐기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어제 야구장에 갔다가 두바퀴나 돌고 자리가 없어서 포기해야 했습니다...

수없이 많이 빈자리가 보이는데도 자리가 있다며 여기 앉으면 안된다며...

 

결국은 포기하고 운동장밖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자리가 없다며 야구관람을 포기하고 돌아가더군요

 

그 후에 전 서면으로 자리를 옮겨서 술을 한잔하며 TV로나마 롯데의 플레이에 열광했습니다

그런데 화면으로 보이는 관중석.....

할 말이 없더군요

야구가 시작하고 4회 5회 6회가 되어가도록 수없이 많이 비어있는 중간중간의 자리~

조금 휑~한 마음이 들더군요

수없이 많이 집이나 술집으로 발걸음을 돌리신 분들이 저 자리에 함께 했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 야구를 좋아하고 즐기고 함께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건 좋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부산갈매기들의 매력이 아니겠습니까?

메이저리그에서도 보기 힘든 관중의 응원이라고 하잖습니까?

그렇지만 자신이 편하기 위해 의미없는 자리잡기는 조금 자제해야 할 거 같습니다

물론 일행들을 위해 자리를 잡으시는 걸 뭐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몇몇분의 의미없는... 자신이 편하기 위해 타인에 대한 배려없는 자리잡기는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글을 올리면 분명 '너나 잘해~' '넌 안그러냐?~'는 등의 글도 올라올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불만이면 지정석에서 봐~'라고도 하시겠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지정석보다는 외야석을 좋아해서 주로 외야에서 관람을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조금만 타인을 위해 양보하면 더 즐거운 야구관람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롯데자이언츠~ 오늘도 승리해서 12연승을 달리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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