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이십대중반 여자입니다.
이사온지 이제 겨우 일주일....이 좁은 자취방엔 방향제와 탈취제가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옆집인지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 같은 건물에 사는 누군가가 실내에서 흡연을 하고 있고 그 냄새가 하수구 배수구 등 어딘가를 통해 저희집으로 흘러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방향제와 탈취제를 비치해두고 수시로 페브리즈를 뿌려보아도 효과는 잠시뿐이고 하루종일 화장실 환풍기를 돌리고 있는데도 자꾸만 스며 들어오는 담배냄새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잠시 외출이라도 했다가 돌아오면 방안엔 온통 담배냄새가 진동을 하고 집에 있을땐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어두고 환기를 시켜도 어디선가 또 담배냄새가 풍겨옵니다.
주인댁에 말씀드려보아도 별다른 주의를 주시지 않으시고 그저 저에게 환기 잘 시키라고 하시니 답답합니다.
복도에 제발 실내흡연을 삼가달라고 부탁드리는 글을 붙여보아도 어차피 누군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무시하고 그대로 실내흡연을 하시는 모양입니다.
이불이며 옷에 담배냄새가 배는 것도 괴롭고 이 지독한 냄새때문에 두통도 생기고 잠도 잘 오질 않습니다.
계약기간 1년......남은 기간동안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저는 도저히 버틸 수 없을 것 같은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
원룸을 보러왔던 날엔 담배 냄새가 나지 않아서 이런 문제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간절한 맘으로 현명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층간 흡연 해결책을 아시는 분은 꼭 댓글 좀 달아주시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