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이쁜것도 아니거든요. 진짜 제 이상형과는 아예 다르고.
말을 해본것도 아니고. 그런데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걔 얼굴이 자꾸 둥둥 떠올라요.
친구 통해서 카톡은 몇번 해봤는데 그마저도 얘가 남자를 좀 꺼려하고 공부한다고 나가서
제대로 말을 해본것도 아니고요.
성격이 진짜 좋아요. 주변 친구들도 잘 대해주고. 들리는 말로는 화나면 정말 영악해져서
자기는 쏙 빠지고 그 친구는 궁지에 몰리게 한다고 하는데, 다 상관없이 좋아요.
그리고 공부도 잘해요. 그만큼 또 열심히 하고. 저희가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 고 1때 이과 1등 2번, 2등 2번. 이렇게 했었어요. 머리 귀 뒤로 넘기고 공부하는 모습보면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쓰다보니까 어느새 자랑만 했네요ㅋㅋㅋㅋ 본론을 말하자면, 고백을 하고싶은데, 얘가
남자를 좀 꺼려해요. 아버지와의 안좋은 기억이 있다고도 하고, 좀 남자얘들이 험한 말 쓰고
사고치고, 담배피고 이런게 정말 철 없어보여서 그렇다네요. 차일까봐 고백도 못하겠고 으으...
그래도 한번 해보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