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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과거 행동을 잊지 못합니다.

착잡하다 |2014.05.03 21:01
조회 566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 이십대 중반인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많은 오빠예요. 저희는 만난지 4년정도 된 커플입니다. 사실 말이 4년이지 중간에 헤어진적이 너무 많아서 4년까지는 안될 것 같긴 하네요.
남자친구와는 과c.c입니다. 그런데 만나다보니 남자친구가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는 점을 알게되었어요. 티비를 보면 여자연예인 100이면 90을 다 좋아하고 칭찬하는데, 그냥 가볍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와... 진짜 얘가 갑이다." 라던가 다 아는 여자면서도 괜히 "대박..저여자 누구야?장난아니다."라면서 계속 얘기를 하는거예요. 그뿐만 아니라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내친구 누구누구라고 있는데 걔 여자친구가 장난아니게 이쁘다 끝내준다라면서 사진을 한 30분가량 계속 보여주고.. 아무튼 만날때마다 무조건 제 앞에서 여자칭찬을 해왔어요. 전 남자라면 그게 당
연한건줄 알았고 그럴때마다 계속 혼자 상처받고 위축되어갔죠.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어느날 권태기라는 이유로 잠수를 탔고 그렇게 저희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몇개월 뒤 남자친구의 연락으로 저흰 다시 재회하게 되었고 만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다른남자와 잠시 만났던 저였는데 그 남자는 정말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제가 제일 사랑받고있는 느낌을 가득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남자를 잠시 만나며 아.. 모든남자가 다 전남자친구같은건 아니구나. 라는걸 깨달았죠.
그런데 몇년 만났던 전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이 남았던건지 정이 컸던건지 결국 잠시 만나던 남자와는 끝내고 다시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와 재회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재회하고나서 제 성격이 완전 뒤바뀌었습니다. 예전에 너무 상처받고 그게 스트레스였던건지 아주 작은일에도 예민하게 굴기 시작했고, 같이 걸어가다가 다른여자를 잠깐이라도 본다던지, 하물며 친척여동생 칭찬을 하는것 조차도 불같이 화를 내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선 예전엔 안그랬던 애가 이렇게 예민하게 구니 왜그러냐고 화를 냈고, 저는 이게 다 니가 자초한 일이다. 그러니 넌 이걸 감수하고 나와 만나야 한다. 라고 소리쳤죠. 그런데 남자친구가 원체 성격도 남에겐 엄청 호의적인지라 술집에서나 다른곳에서 여종업원에게 하는 태도, 티비를 보면서 여자연예인이 나오는 채널을 뚫어지게 보는 행동 등등에 대해 예전에 상처받았던 기억이 겹치면서 저도 모르게 엄청 화를 내고 돌변하게 되더라구요... 너 예전에도 그러지 않았냐 하면서요. 그렇게 되니 카톡도 몰래 확인하게 되고 친구들과의 대화속에 여자사진을 올리면서 성적인 농담같은거에는 완전 피가 거꾸로 솟아오르고..집착아닌 집착을 하게되었습니다.
중요한건 남자친구도 남자친구지만... 이러는 제가 저 스스로 너무 괴롭습니다. 그래서 헤어지려고 여러번 해봤지만 결국 헤어지지 못하겠고... 너무 힘듭니다. 저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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