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 띄어쓰기 이해해주세요ㅠㅠ
제가 과거에 사람에 대한 배신과 상처의 기억으로 사람 사귀는데 두려워하고 거리를 두는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소중하다고말해주고 항상 사랑한다고 고백해주는 남친 덕분에 자신감을 얻고 정말 하루가 매일 행복했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 상처를 받더라도 먼저 다가갈수 있는 용기를 얻었죠.
하지만 문제는 가끔씩 튀어나오는 남친의 본래 모습입니다.. 제가 욕하고 담배 많이 피는 사람을 많이 안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 앞에서 다른 사람을 보며 험한 욕을 하거나 더럽게 가래를 계속 뱉으며 담배를 피고..무엇보다 인성에 큰 문제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잔인한 말이나 일반 여자가들으면 깜짝 놀라고 수치심 느낄 성적인 말을 합니다.. 정말 정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또한 저한테는 순진한 척을 하더니 여자와의 술자리는 절대 빠지지 않더라고요.. 가끔은 여자와의 술자리에서 연락이 갑자기 끊깁니다. 화내고 싶어도 아니라고 죽을 힘을 다해 발뺌하니 따질수도 없고..언뜻보면 친구들끼리 과거의 성생활을 하나의 가십거리처럼 즐기듯이 얘기하고 공유하는 것 같아요. 클럽원나잇이나 매매업소 경험도 있고..
이사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런데 문제는 저의 마음에는 이런 남친의 모습보다
저를 사랑하고 아껴준 남친의 모습이 너무 강하게 남아있어서 정리를 못하겠다는 것입니다..ㅠ
그 모습에 느낀 실망감 보다 나를 아껴주는 그 사람을 아직도 많이 사랑하는 것같아요..
실망스런 모습을 볼때마다 아무말 없이 넘긴 저의 잘못도 있지만 갑자기 정리하자고 하면 상처받을 모습이 너무마음이 아프고.
관계를 아직 정리하지 않았고 그사람도 날 많이 이해해주고 아껴줬었으니까 저도 이해해주고 사랑해줘야하는 건지..
그사람이 항상 생각나고 보고있어도 그리운데..
그모습을 보고도 많이 사랑하고 생각나는데..
이관계를 유지한다면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제가 많이 힘들것 같고..감정적으로는 남친을 너무 그리워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복잡한 마음에 글올립니다.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