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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내가 없으면 좋겠다

느낌 |2014.05.05 01:16
조회 6,144 |추천 36

 

 

그런 적 있으세요?

 

자고 일어나면 아무것도 없으면 어디로 돌아가고 뭐고 그런거말고

 

다 끝났으면.

 

죽었으면

 

나도 모르게 내가 죽었으면 그런.

 

하고싶은 건 많지만 할 자신도 있지만

 

그냥 삶이 지친네옄ㅋㅋ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지키고 싶은 것들도 많은데

 

그러기에는 너무 삶이 지쳐버려서

 

너무 이 세상이 더러운 것 같아서

 

나 혼자만 행복한 것 같은 기분을 느낄때와

 

앞으로 올 시련들이 두렵고

 

지금도 상처 투성인데 고름범벅인데

 

앞으로 나아가면서 언제까지 더 고통받아야하나

 

 

나보다 힘든 사람 많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기엔

 

이 세상에 모든 것들이 너무 무의미하고 지금만 영원할 뿐 세상에 영원한 것 하나 없는

 

그렇기에 아름다운 지금이라는게 있겠지만

 

정말 너무 어렵다 이세상

 

운동도하고 음악도 듣고 공부도 하고 몸도 편하고 사랑도 하고

 

허하다

 

이 허한건

 

내가 너무 이 더러운 세상을 많이 알았기때문일ㄲㅏ여?ㅋㅋㅋㅋ

 

세상에 아름답다는 건 없고

 

탐욕으로 가득하고 나는 웃으며 살지만 내가 맛있게 먹는 그 닭도

 

소비와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한 생명으로 태어나 평생 30cm20cm 케이지에서

빛도 못보고 한 평생 살다가 죽임당해 내 식탁에 오른다는게

 

내가 쓰고 버린 모든물건들이 향하는 쓰레기더미에서 오물을 마다하지않고

조만한 금조각하나를 찾기위해 하루 종일을 악취가 나는 곳에서 사는 어린아이들과 어른들.

 

내가 이렇게 편하게 살아도 될까

 

내가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 권한은 누가 줬지

 

저들이 그렇게 불행 해야하는 이유는 결국 황금만능주의.

 

자본주의가 만든 세상에 악아닌가.

 

너무 큰 세상에 나는 아무것도 아닌 그냥 사람이지만,

 

누군가를 동정하고 그럴 만큼 행복한 사람도 아니지만.

 

날씨가 좋은 날 밖을 바라보면 이렇게 세상은 고요한데

 

누군가는 죽고싶을 만큼 힘들겠지 하는 생각에 세상이 행복해 보이지 않네요.

 

무엇을 가져도 행복하지않고 무엇을 해도 크게 좋지않고

 

사는데 감흥이 없네여

 

제가 그렇다고 뭐 살고 싶지않을 만큼 모든 게 재미없고 불행 할 만큼

 

그럴 이유도 없는데ㅎ

 

다음에 태어나면 사람말고 엄청큰나무가 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무플이겠짘나는암

 

쓸때가 없다 이런 내마음

손글씨는 손가락아프니깐ㅋ

추천수36
반대수4
베플ㅇㅁ|2014.05.06 09:28
완전공감...저는정말살아계신모든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아무리행복해도 삶의 무게란 진짜 너무무거운것같은데 말이죠...왜나같은인간은 살려두고 착한이들만 빨리데려가시는지 신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언제나 결론은 그래도살자로 끝나죠..아마죽을때까지 전 이런고민을 할듯요..
베플32123|2014.05.06 05:23
의사들의 무책임한 수술로장애가 된 여자 입니다 전 지금 너무 힘들어요 얼굴이 변하고 사는게 너무 괴로워요 저도 죽을 요기가 없어 이런 저도 삽니다 직장 구하기 너무 힘듭니다 부모님은 친부모인데도 크게 저에게 신경 안씁니다 직장 대문에 독립해서 나와사는데 마지막 큰 수술하고 집에만 있는지 2년 됐습니다 돈이 없어서 수술비 돈 대주셔서 병원비는 걱정 안했는데 생활비는 내기ㅏ 벌어 쓰라고 합니다 이런 저도 삽니다 전 글쓴이가 부러워요 건강 잃고 사는 저보다는 괜찮은 편이잖아요 부러워요 님 전 죽을 용기도 없어요 그래서 이랗게 살려고 일 자리 알아보고 있어요 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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