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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의꿈을 버렸습니다

주환 |2014.05.06 14:57
조회 207 |추천 0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 학생입니다. 먼저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애도를 표합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통해 일개 시민으로서의 무능함, 그리고 정부의 재난관리 실태와 태만에 분노하였습니다. 언론에서는 오보를하고 유가족들을 두번 죽이는 악행을 서슴치 않았으며, 지금 이 순간까지도 언론플레이 하는게 눈에보여서 정말 몇대 때려주고싶은 심정입니다. 평소에 남일에 큰 관심이 없는 저도 이렇게 통탄스러운데 유가족들의 심정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신의 밥그릇 챙기려고 책임회피 하시는 고위 관료분들 싸그리 스스로 옷 벗었으면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이런 정부 지휘 아래에서 국방에 충성을 다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번 사고가 발생하고 정부의 대처를 주시하기 전까지 대한민국 육군 장교를 꿈꿔왔으며, 가슴속에 묻혀두고 조용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참사를 대처, 수습하는 정부를 보고있자니 만약 전시상황 이었다면, 국방부또한 저런 관료들이 판을친다면..도무지 이런 개발도상국 보다 못한 자살률을 보이는 복지(?)국가에 충성을 다할 마음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평생의 꿈이었던 장교를 포기했습니다. 갈수록 정부는 군에대한 지원이 줄고 군인에대한 무시..이제 저는 별로 상관 안하렵니다. 세월호사건 뿐만아니라 국민이 원하지않는 민영화, 일본의 수산물 수입, 무인기사건 등..여러가지로 대한민국 일거수일투족에 관여말라는 메세지 같습니다. 국민이 등돌리면 그나라 미래는 없습니다. 정부자체를 비판 하는게 아니라 무능한 행동거지를 비판하는겁니다. 저같이 무능한 대학생도 이런생각을 가지게 하는 이 나라가 야속하기만 하네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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