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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입니다 요즘 부쩍 힘들다는 생각이 많네요

직장인 |2014.05.08 15:39
조회 251 |추천 0

올해 26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지방 사립 기계과 4년재 재학 중 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졸업 전 2학기 시작하자마자

 

지방에 차량 부품 가공하는 공장 보증&관리팀 소속으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회사는 올해로 설립 14년차 인데.........

 

체계가 전혀 없습니다..........

 

맨땅에 헤딩 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초반에는 대학 졸업전에 취직되고 나름 사무직에 개인책상, 컴퓨터, 회사업무용 개인차량 등등

 

여러가지 지원을 받아서 열심히 일한다고 불만없이 다녔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다보니 막상 제 업무인 보증&관리 일 보다는

 

오히려 잡일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선별/포장반에 바쁘면 불려가서 선별/포장하고있고...................

 

납품도 밀려서 저녁 늦게 물건이 나오면 트럭타고 물건 배달하러 대구까지 가고.......

 

퇴근하고 클레임 오면 처리하러 대구까지 새벽이든 상관없이 가는게 일상입니다.

(불량 클레임 걸린건 저희쪽 잘못이 크기때문에 딱히 불평없이 가는편이긴 합니다.)

 

일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제 업무보다는 잡일, 즉 사람이 부족한 곳에 땜빵용 인원인것 같은

 

느낌을 너무나도 많이 받습니다.

 

거기다가 일을 적게하는것도 아닙니다.

 

하루 기본 12시간 근무에 일요일 격주 휴무입니다........... 한달에 2번 일요일 쉬어요.....

 

수요일과 토요일, 빨간날은 5시30분에 마쳐주기는 하나 그것도 일이 많으면 야근에 잔업까지

 

일상입니다.............. 밤샌적도 많아요.............

 

솔찍히 밤샛으면 다음날 오전근무 쉬라고 하던지 해줬으면 좋겠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밤새도 다음날 정상근무합니다..........................

 

이만큼 일하니깐 돈을 많이 주겠지????

 

그것도 아닙니다.................

 

월 세후 207만원 정도 받습니다 보너스 1년에 200만원 주구요.............

 

초과근무 수당? 없습니다 주말근무 연휴 특근 수당? 없습니다..........

 

근로계약서에는 5일 근무 + 잔업 에 토요일 특근 까지만 월급에 포함 으로 되어있는데

 

그 이상 근무 해도 돈 전혀 안나옵니다...................

 

거기다 월차 연차 없습니다.............

 

쉬고싶어도 못쉽니다 딱 한달에 일요일 2번 쉬는게 다입니다.....................

 

취업난이다 뭐다 해서 참고 다니고 있는데 요즘 계속 퇴근해도 언제 회사에 불려올지 모르는

 

불안감......... 스트레스........ 휴식또한 없으니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이듭니다..........

 

쉬는게 안되니 친구들 만나는거?? 불가능합니다..........

 

오죽했음 친구만나서 밥먹고있는데 클레임났다고 전화와서 회사로 소환 몇번 당해보세요.....

 

친구들이 점점 찾질않습니다.......찾아도 언제 또 회사에 불려갈지 모르니깐 점점 찾질 않더군요

 

고민도 많고... 오죽했음 집안에 탈모가 전혀 없는데 원형탈모까지 생겼습니다..........

 

진짜 요즘 너무힘드네요......... 이직을 하고 싶은데 죄다 경력직만 뽑고 그렇다고 대기업 공채는

 

합격할 자신이 없고..........

 

요즘 안좋은 일도 너무 많아서 그런지 힘이들어요........... 사회초년생은 다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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