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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의엄마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서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릴께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여자고요 엄마얘기라서 다른사람한테 말도 못하고 이렇게 글을 끄적거리게 됬네요..
어제 어버이날 전날 학교 끝나고 학교 앞에서 화분에 들어있는 카네이션을 샀어요 그리곤 아침에 차에놓고 깜짝 선물을 하려고 했어요 근데 학원이 끝날때 쯤에 비가 너무많이와서 엄마가 데리러오셨어요
저는 급한대로 꽃을가디건에 싸서 차에 탔어요 그리곤 뒷자리에 타서 꽃을 밑에다가 두고 엄마랑 다른 날과 같이 얘기를 하면서 갔죠.. 엄마한테 케이크 내일 사도 괜찮냐고 물어봤어요 (다이어트 중이셔서) 그랬더니 어짜피 평생계속 챙겨야될 어버이날 챙기지 말라고하셨어요 그래도 엄마가 좋아하는 꽃샀으니깐 속으로 내일 놀래켜드려야지 ~이러고 있었죠 그러곤 차에 쪽지랑 꽃을 두고 내렸어요
집에 도착하고 그냥 씻고 잤죠 문제는 다음날 이였어요
제가 6시에일어나서 7시에 학교를 가고 자습후 1교시가 다끝났을때 엄마한테 '나 수능특강이 차에 있어서 찾아서 나중에 책상위에좀 올려주세요' 라고보냈고 엄마는 '응 모임 끝나고 갔다놓을께'라고 답이 왔죠..
그런데 학교가 끝날때까지 찾았다는 연락이없는거에요
그래서 끝나고 전화를 드렸더니 대뜸 이 꽃이 뭐냐고 화를 내시는거에요 이런 깜짝선물을 누가 바랬냐고.. 왜이런짓을하냐고 자신이모임에 갔는데 아줌마들이 다 꽃받고 편지 받은걸 자랑할때 자신이 아무말도 못하고 뻘줌하게 앉아있었는걸 저보고 아냐고요.. 그리곤 어제 왜 어버이날 말을 해서 신경을 건들였으며 왜 줄꺼면 어제 줄것이지 왜 오늘줬냐고요..
너무 당황스럽고 억울한거에요..
전 그냥 엄마가 고맙다고 하시는 그 한마디 들으려고한건데 이렇게 욕까지 한바가지 얻어먹고 마음이 짓밟힌것같아서 진짜 마음이 먹먹해서 진짜 계속 눈물이 나네요......하루종일 진짜 너무 억울한데 엄마가 방금 나와서 얘기하자면서 위에 제가 쓴얘기를 그대로 또 얘기하시는데 정말..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엄마한테 더이상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모르겠어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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