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 쉽게 흔들리지마세요(재회원하시는분)

ㅇㄱㅇ |2014.05.10 02:31
조회 6,622 |추천 29
말그대로..

연락온다고 기다렸다는듯 받지마세요..

저는 수없이 헤어지고 만났다 반복했었고
올해초 차였어요.

정확히 두달째에 새벽 3시전쯤 연락왔었는데..
예전같음 주인기다린 강아지마냥 받았겠지만.

너무 밑바닥까지 갔던 커플이였고해서
오히려 차인게 다행이내 하며 생각이 확실해진뒤라
마음 다잡으며 오는 전화 무음으로 독하게 폰쳐다면서 안받았거든요, 부재중4통. 문자1. 카톡1

오타도없이 멀쩡한 짧은 문자였지만 누구보다 잘아는사람이라 술마셨을꺼라 예상했구요.

어쨌건 마음은 울렁했지만 다음날이 되고보니,
아.. 연락안받길 잘했다 싶었어요.

실수했내 미안 이라는 문자한통보구요^^

재회기다리시는분들 그마음 누구보다 잘알아요.
오래만났었고 헤어짐 재회 10년을 수없이반복하고 끝을본사람이라 .. 지금도 잠못들고 허우적대는 여자분들께 겪어본 여자로 말씀드리면요..

재회를 원하고 기다리시더라도,
그연락이 반듯한방법일때 반응하시라는거예요.

새벽+술 = 이런 연락에 뜬눈세우고 담날 일못하지마시구요..
물론 용기가 너무 안나서 진심이되 늦은시간 술에힘을빌릴수도 있죠.. 다 부정하는건아닙니다.

그치만 술은 이성보다 감성을 많이 앞서게하잖아요?

상대방이 다음날 바닥치며 왜 연락했지 후회할지도모르는거고, 그런 의구심드는 내자신도 싫구요.

간절한사람은 그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헤어진연인의 술기운 추억에 휘둘리지마시고,
자신에게 물음표를 던지게하는 연락은 절대 받지마세요.

오히려 괜찮아지다가 다시 이별한첫날로 돌아갈지도 모를일입니다.

헤어짐에 마음 앓이 하시는분들..
전 여자이기에 지극히 여자입장에서서 말하자면,
이럴때일수록 평소에없던 자뻑이라도 만들어서 매일 스스로에게 잘났다 이쁘다해주세요.

세상 혼자사는 느낌으로,

10년을 한사람과 사랑한뒤 헤어지니 깨닫는게 참 많습니다.
나보다 중요한건없구,
나부터 사랑하고 연인을 사랑해줘도 절대 이기적인건 아닌것같아요^^
저는 그렇지 못했고 이렇게 이별뒤 깨달았거든요.

아직 저도 온전치못하고 오늘같이 막연히 쿡쿡 쑤시는날이 있지만,

시간을 거스를것은 지구상에 단하나도 없으니!
같이 힘내요!
그리고 재회를 원하시는분들도 꼭 현명한재회 하셨으면 합니다!

감성터져 이런글도 남겨보내여, ㅎㅎ

힘내세요 모두♥
추천수29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