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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는 세월호의 원인분석

파아란 |2014.05.10 03:00
조회 297 |추천 0
내가보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중요순서데로 보면 - 
1. 우리사회 이기주의와 황금주의로 인한 책임윤리와 휴머니즘의 상실- 위기에 빠진 다른 사람을 어떻게 바라봐야할까. 물에빠진 사람 건져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할까봐 무서웠던 것일까. 승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우선 구하고 볼일이지 상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기다리는가? 지나친 절차주의에 갇혔던것은 아닌가. 과적이니 오래된 배라느니 급격한 변침이니 다 무시하고 왜 구조를 안했는가가 가장 중요한 참사의 원인인데 여기에는 우리사회의 왜곡된 병폐가 그대로 증명되고 있다. 
2. 구조는 관심없고 철저히 이권주의로 움직인 해경 지휘부- 2차적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데 해경 지휘부는 희생자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조치들을 반복했다. 그 이유는 상식적으로는 추론하기 어렵다. 각 구조헬기와 UDT특공대가 탑승하여 출동중인(아직 침몰전) 헬기마저 거부하는 등. 잠정적 결론을 내보자면 해경과 계약중인 구난업체인 언딘이 구조를 해야 자신들의 성과가 오르기? 때문에 언딘이 와 줄 시간을 벌기 위해서.
3. 돈에 얽힌 고질적인 기업비리- 세월호 뿐 아니라 우리사회 기업들의 고질적인 기업비리 모두 캐내려면 7억년 정도 걸릴것이다. 세월호 청해진해운의 기업비리는 냉정히 말해서 참사와 직접관계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 청해진 해운과 회장의 비리는 국민들의 분노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기 위해 등장된 희생양일수도 있다. 기업비리 때문에 안전관리에 소홀했고 그 결과 배가 침몰했다? 이것은 핀트를 빗나간 발상이고 핵심이 아니다. 만약 안전을 다 지켰지만 돌발적인 원인으로 침몰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위의 1번, 2번 이유를 벗어나지 못한다. 세월호 기업비리를 참사 원인으로 엮는것은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
4. 부패한 관료조직체계와 이에대한 최종책임이 있는 각 대통령 및 장관- 위의 2번 이유가 발생한 원인에 대한 책임이 있다. 이 마저도 현 박대통령이 잘못해서 발생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부패한 관료조직체계는 조선시대 및 대한독립과 이승만을 거쳐 면면히 이어져 왔다. 언제나 압도적인 보수당의 파워 때문에 김대중, 노무현 모두 부패를 없애지 못했다. 향후 100년을 봐도 부패를 없앨 수 있을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것이다.
결론적으로 관료조직이 아무리 부패했어도 아무리 무능했어도 승무원들이 휴머니즘이 살아 있었다면 당시 현장에서 권한을 넘는 방송을 하던 큰 목소리로 외치든 승객들의 탈출을 도왔을 것이다.둘째로 이미 침몰이 시작되었을 때 도착한 해경이 승객을 구조할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그렇게 강건너 불구경하듯 구경만 하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10명이라도 1명이라도 구조를 했을 것이다.
이제와서 압수수색을 하여 무슨 유병언회장의 청해진해운 기업비리를 캐낸다는것은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는것인데 이를 기정사실화 함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유병언 회장의 기업비리가 참사에 한 몫한것처럼 매일매일 언론을 통해 세뇌하고 있는것이다.
반복하지만 원인은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1. 개인 이기주의로 인한 휴머니즘의 결여 (승무원, 선장)2. 공기관(해경)의 집단이기주의적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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