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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남자 철없는 여자에게 아기가 생겼어요.

kelli |2014.05.12 17:49
조회 8,399 |추천 8

안녕하세요..

동생이야기 입니다.

제발 설득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6살 여동생이 있어요.

아이를 가졌다며 남자와 결혼한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하루일당 받고 사는 알바생입니다.

나이는 29살이고. 모와둔 돈도 없고, 작고 말랐습니다.

 

어제 전 처음 보았고요.

 

일단은 둘이 낳는다고 하니 남자됨됨이나 설득력있는 계획이 있는지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얘기 해보라고 하였죠..

 

일단 가진게 없으니 자기 엄마집에서 3년정도 살면서 돈을모아서

월세방을 얻어서 나와 살면서 전세집으로 늘리겠답니다.

그리고 아기는 포기할수 없다고 합니다.

참 어눌하고 설득력없는 목소리로 얼굴도 제대로 처다보지 못하며 얘기합니다.

 

뚜렷한 직장도 없으면서 어떻게 그런 무책임한 말을 할수있느냐 하니

돈이 중요하냐. 열심히 살면 된다라 그럽니다.

 

중고등학생 장난처럼 느껴졌습니다.

 

둘이 결혼해서 사는것도 힘든데 애기키우면 배로 힘들다.

그리고 아기는 남자나 여자 모두의 능력과 마인드가 있고 책임질수 있을때 낳는거다.

 

하지만 내동생은 아직 아기를 키우기 너무 어리다.

 

다 갖쳐진 환경에서 아기를 낳아도 힘든데 너네 사정은 셋모두의 미래를 위해서 다시생각해봐야한다. 

아무튼 둘은 얼굴을 내리고만있고 저혼자서 계속 설득했습니다.

 

그러니 제동생 잘살줄 어떻게 알아? 내가 언니말 들어서 득본거나 있어?

이럽니다.

 

참고로 저희는 가족이 저랑 동생 밖에 없구

전 결혼을 하고 아기도 있습니다. 엄마가 계셨었지만 제가 임신했을때 돌아가셨구요.

제가 동생까지 짊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신랑, 애기 저와 제동생 같이 살고 있습니다.

 

알바하고 다니면서 집도 안들어오고 해서 이상하다했는데

이런 안좋은 상황에서 덜컥 아기 낳는다며 결혼한다면 들이대는데

전 정말 미치겠습니다.

 

둘이 똑같아요.. 뚜렷한 계획없이 될데로 돼라 입니다.

아기낳고 그냥 열심히 산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한숨과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남자네 집도 이상합니다.

누나가 둘있는데 부모님이 셋을 모두 친척집앞에두고 도망가서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절에서 지내다가 20살때 부모님을 찾아서

이제 같이 살고 있답니다.

 

자기가 버려졌었다는 투라우마 때문에 되지도 않는

억지 부리고 있다고만 생각되네요..

 

자기가 모두 책임진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결혼 몇년 못갑니다.

분명 어린애같은 둘이 애기키우고 살다보면 틀어지고 벗어나려 하다가

아기만 불쌍해 질겁니다.

 

그리고 나면 그모든 슬픔 현실이 동생몫으로 오는거죠.

 

동생 나이는 26이지만 생각하는건 초딩입니다.

 

하지 마라 나쁘다 조언하면 외골수에 더 반항합니다.

 

그래서 무슨말을 못하고 살아요.

 

생긴것도 너무 어리게 생기고 행동도 어리고

 

어디 뚜렷한 직장생활도 해본것도 아니고.

 

무기력하고.. 아무튼 부모가 되기에는 최악이예요.

 

동생 욕하는것 같아서 맘이 않좋은데

 

설득할수 있는 방법 조언좀 부탁드려요..

 

추천수8
반대수0
베플|2014.05.12 20:22
설득이 안될듯해요 님이 할수있는건 모든 지원을 끊고 나몰라라 하는거예요 그래야 님 믿고 애를 내팽겨치지는 않겠죠 나중에가서 둘이 사네 못사네 할때도 그애 데리고 집으로 들어올생각도말고 나한테 십원한장 바라지 말아라 미리 못밖아두세요 님이 단호하게 나오면 오히려 더 고민할지도모르죠 그리고 님이 지원을 해주는 순간 님도 님 남편도 님아이도 모두 편하지않은 삶을 살게될꺼라는건 장담합니다.
베플옹냐|2014.05.13 00:18
귀담아 듣지도 않을꺼면서 뭐하러 상의하냐 하세요. 성인이고, 이제 부모니 니들 말처럼 둘이 잘살라고 하세요. 단!!!!난 반대이고, 뻔히 미래가 보이니 지금부터 앞으로 절대 간섭도, 도움도 안주겠다하세요. 혹시라도 싸우고 헤어지더라도 니들이 알사서 각자 생활하고, 애도 못봐주니 니들 말대로 둘이 알아서 하라고하시고, 신경 끊으세요. 냉정하게 말하는것 같고, 그게 말이 되냐싶죠? 지금 이말대로 안하면 나중에 여기에 또 글쓸일 생겨요. 그때가서 후회하지 않을려면 조언 새겨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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