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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개념한 사장과 알바생 끝판왕

BOX폭파 |2014.05.12 18:02
조회 3,042 |추천 6

인천 부평을 거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봤을법한 BOX 술집,
룸형식이라 떠들기좋지만 앉는 좌석이 딱딱해 불편함이 있는곳이지.

 

어제 거기서 정말 무개념의 끝판왕 사장과 알바를 본 뒤로 다신안갈려고..

 

모처럼 친구들과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부평 술거리를 걷고있는데,

길거리에서 홍보하는 알바생이 안주를 하나 더 준다고 BOX 술집으로 꼬시더군,

주머니 속 사정도 안좋은데 하나 더먹는게 왜이리 반가운지 부랴부랴 술집으로 향했어.

좌석에 앉아서 메뉴를 고르기 시작했고, 사장이 주문을 받더군,

우린 주물을 끝내고 깔깔 떠들고 있는데 문제의 노란가디건을 한 여자가 문을 확 열고선

맛있는 김치찌게를 건네놓고선 나가는데 문을 반만 닫고 나가는거야.
"에이뭐야~ 제대로 닫고다니지.." 우리가 다시 닫고선

우리는 배고프니까 마구마구 달려드고 먹기시작했어 ,

얼마 지나지않아 문을 확 열고선 두손도 아닌 한손으로 촉촉오징어를 들고선 테이블이

땅! 소리나게 내려놓고선 나가려고하더군,

근데 문젠 우린 그 안주를 안시켰어, 다시불러서 이거안시켰다고 하니깐

아무런 대꾸도 없이 다시들고 나가는데 또또또 문을 안닫고 나가는거지,

우리가 또 닫고선 다시먹으려는데 바로 또 문을 확 열고선 빌즈를 확인하고

다시 반만 닫고나가는거야 우리도 슬슬기분이 나빠지더군, 항상 나갈때는 뒷동수가보이게 훽

돌아서 문이 닫히는지도 보지도않고 그냥 대충 밀고 가니깐, 다시 부를 시간도 없이 사라져버려

 

나쁜기분을 삼키며 힘들겟지,,생각하면서 다시먹는데
또 문을 확 열더니 빌즈를 가지고 나가더군, 역시나 또 문은 반만..

나중에 사장님이랑 같이왔어

여기서 난 사장님의 말이 더 이해가안가더군,

우리가 시킨주문이 잘못 만들어져서 이 오징어로 나왔는데, 그냥 대체해서 드실레요?

오징어도 맛잇어요~ 라더군,

 

우린 소주를 먹고 탕이 있어야 먹는 사람들인데 오징어를 들고와선 자기네가 잘못만들어놓고

그냥먹으라는게 말이돼냐는거지~

그래서 우린 단호하게 오징어 좋아하는사람 여기없는데,, 그냥 우리가 시킨거 주세요~

라고 말하니까 뒤에서 그 노란 가디건년이 우리를 보며 썩소를 짓더군

 

세상에,, 우리가 먼 잘못을했다고 아까부터 짜증나게 구는건지 우리가 어려보여 만만했던건지

우린 기분이 상해서  우리가 먹은 이 김치찌게 값만내고 나가자고 의논할때쯤

두번째 메뉴를 주더군, 역시나 주문받을때나 가지고올때나 맛있게 먹으라는 말도없이

아무말도 안하고 띡 던져놓고 반만닫고 나가는거지,

 

화가나서 벨을눌렀어.

사장이 뭐필요한거잇냐고 오더군,

사정을 얘기했어 문을 매번 안닫고 나간다고...

말이끝나기 무섭게 사장님은 죄송합니다 교육시켜야겠네요,, 라는말도없이

 

듣기싫다는 표정으로 네~~~~ 라고말하면서 그냥 가시더군.

그 이후에도 여전히 그년은 문을 반만 닫고 나가고,

 

다신 BOX술집 가지 않겟다고 다짐하고 꾸역꾸역 먹고나왔어.

 

부평사는 사람님들아 BOX술집 가게되거든 조심해야해

 

정말 매너 드릅게없거든..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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