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년만에 남편이 무서워 도망치듯 나와결국 모든 금전적인걸 포기하고 알몸으로이혼하고나와 아이들까지 빼앗기고 . . 그렇게 ..자살시도까지 몇번을하고 . . 죽지 못해 살았던제게 . . 누군가 옆에 있어주고 손내밀어주고좋아한다말해주고 . . 6년만에 나를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한 여자라고 말해주는 그아이를 만났습니다.일하는 곳에서 알게되어 . . 그냥 누나 동생 사이였는데계속 저만 따라다니고 . 나중엔 이유없는 친절함과어리지만 오빠같은 모습에 . . 처음엔 피하기도 하고 밀어내기도했지만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많은 마음고생과 사람들 손가락질까지 받아가며사귀게 되었습니다. 어린애와 사귄다고 이유도 없이욕먹어가며. . 그래도 제가 가장 힘든시기에 .옆에서 힘이되어주었던 사람이기에 그깟 욕들듣고 흘려버렸습니다. 결국 그곳을 그만두고. .더 나은 인생을위해 진로를 잡았고. 어리지만그아이는 저를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었어요 .그리고 뒤늦게 시작한 공부의 마무리를 짓느라모든일을 그만두고 공부에만 몰두했고. . 이제 거의 끝나 취업준비만 하면 되었구요 . .근데 . . . 이 사람 . . 1달뒤면 군대에간다고해요 . . 사귀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더 잘해주고 저보다 더 어른 같은 사람인데 . .나이차 때문에 .. . . 안기다린다고 . . 나 바쁘면 전화를 못받을 수도 면회 못갈 수도 휴가나와도 못만날수도 있다고 했어요 . 근데 남자는 너가 마지막이고. 너 군대가있는 동안난 꼭 자리 잡아서 집도 있고 차도있게 할거다라고말하고 . . 그니까 나 너한테 해준거 아무것도 없으니까제대하고 나한테 안돌아와도 너 죄책감 같은거 같지말라고말해버렸죠 . . 그런데도 한결같이 저를 대하고 오히려 더 잘해주죠 . . 그사람에 비하면 정말 한없이 부족한 제게요 . . 연하와의 연애 . . 정말 끝이 나쁘나요?? 남잔 . . 여자 외모가 변하면 . . 끝인건가요??어차피 남자 없어도 상관없지만 . .. 이 사람 남자라기보다 . . 친구. 동생. 오빠.가끔 아빠같기도 한 . . 그냥 평생 함께할가족이란 생각에 의지하며 살고 싶어요굳이 결혼 하지 않아도요 . . 근데 . . 불안함은 어쩔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