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남자고 군대 전역한지 3개월쯤됬어요
제가 중3떄부터 쭉좋아하다가 고1떄부터 매년 한번씩 고백을 하다가 대학교 1학년때 어렵게 사귀게된 여자애가 있습니다.
잘사귀다가 그애가 저에대한 믿음이 깨져서 헤어지고 난 후 저는 군대에 갔습니다..
같은 초중학교 나오고 고등학교때 떨어져 지냈는데 제가 학생시절 담배를 피우던걸 그 여자애도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사귀게 되면서 끊으라고 해서 한달정도 끊었다가 다시 피우게 됬는데 차마 ..여자친구한테 실망주기 싫어서 계속 끊었다고하다가 .. 걸리게됬어요 ..
그리고 처음으로 사귄여자였는데 주변에서 저에대한 소문은 그게아니더라구요 .. 저도 몰랐는데 제가 고등학생때 이런저런여자를 다 만나고 다녔네 어쨋네 하면서 그런소문을 여자친구가 들었다고하더라구요.. 여자친구도 아니라는걸 알고 믿고싶은데 담배사건에 대한 충격때문에 쉽게 못믿어진다고.. 자기도 그런마음이싫다고 그런다면서 헤어졌습니다.
그 여자애는 그냥 ..천사에요 저랑 있었던일 하나하나 다 기억해주고 제가 나쁜길로 빠져들면 정신차리게 도와주고 그냥 제 인생에서 제가 정신차리게 해준 유일한 사람이에요 마음씨도 너무 착하고 정말 주변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와 .. 이런천사도 있냐고 .. 그럴 정도에요
그렇게 대학교에 들어와서 풋풋하게 사랑하다가 약 1년사귀고 아까말한 사건으로 제가 믿음을 깨서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후 제가 군대를 갔는데 너무 힘들고 생각이 많이나서 그 여자애 생일떄 한번 전화를 했었습니다.. 목소리만 듣고 아무말없이 끊었어요
근데 나중에 그후에 휴가나갔을떄 그 여자애한테서 한번 보자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그떄 생일떄 전화한게 너 아니냐고 .. 그래서 자기도 제가 휴가나올떄 생각나서 연락을 해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너무 좋았어요 다시 만나니까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서로 알고지내온사이였는데 알고지낸 이후로 처음으로 그날 술을 같이마셨어요 서로 헤어지고난 이후에 대해 솔직히 대화도 나누고요..
그때 알았어요 그 여자애도 아직 감정은 좋아하는데 그때 깨져버린 믿음으로 섣불리 만날수가 없겠다는걸 ..
그래서 저도 인정하고 내가 군대가서 철들고 성숙한 남자가되서 연락해도 되겠냐고 하니까 알아서 하라더군요 그래서 휴가 복귀이후로 420일 동안 연락한번도 안하고 진짜 꾹참고 많이 성숙해서 전역을 하고 최근에 다시 연락을 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나자고 연락을 하는데 그 여자애가 '그래.. 마지막으로 만나서 이젠 정말 제대로 끊자 ..' 이러더라구요 .. 그래서 아 .. 저는 이제 그 여자애는 좋아하던 감정도 이젠 사라졌나.. 싶어서 비참했었어요
그 후 마지막으로 보자는 날 만나서 술을 마시고 서로 처음 제가 고백했을때부터해서 쭈욱 많은 얘기를 했어요 .. 그러다보니 서로 술도취하고 .. 저는 솔직히 그 여자애 감정이 궁금했거든요. 근데 끝까지 말을 안해주더라구요 이제 마지막인데 그렇게궁금하냐면서 ..
그렇게 얘기를 하고 집앞에 데려다 주며 짚앞에 공원벤치에 앉아서 얘기좀 더하다가 어쩌다모르게 스킨쉽을 했어요 휴 .. 좀 심한것까지...
그후에 헤어지면서 마지막이니까 번호랑 다 지우라며 제핸드폰을 가져가서 다 지우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날..
저는 그냥 그래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잊긴힘들지만 괜찮아지겠지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되요 .. 그날 이후로 밥먹어도 넘어올거같고 속도 계속쓰리고 정말 태어나서 이런기분처음인거같아요 ..
그 가슴이 막 움켜쥔거처럼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 그게 몇일동안 계속 지속되고 차마 이런고민 친구들한테 말하면 그 여자애 욕되게 하는거같아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앓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톡에다가 써봐요 제발 도와주세요
그냥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마음같아선 다시 연락해보고 싶은데 그건 너무 이기적인거같고 .. 참자니 계속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하고 그냥 제가 쓰레기죄인같아요 ..
그냥 제가 쓰레기처럼 살아온인생 이렇게 벌받는건가 싶기도하고 ..
아아 ................................................ ㄹ3ㅣ;ㅂ퍼;빚ㅇㅍ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하고싶어서 썻는데 앞뒤가 안맞게 그냥 생각나는대로 쓴거같네요 ㅠㅠㅠㅠㅠ 제발 조언좀해주세요 뭘해야할지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