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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후면 엄마가 된답니다^^(사진 有)

방구박사장... |2008.09.04 11:24
조회 118,306 |추천 0

안녕하세요~^^

정확히 예정일로 따지자면 21일후... 한아이의 엄마가 될 22살 아줌마랍니다~^^ 



↑정말 처음엔 콩알만 했던 우리 꼬맹공주님...(정말이지 너무나 작아서 아기집인지 혹인지 구분도 못했었음...;;)



 

어느날 보니 심장이 뛰고. 점점 사람의 모습(?)이 형성되고,

또 어느날 보니 미세하게 꿈틀꿈틀 움직이던 아기가 점점 강도가 쎄지면서 뱃속에서 축구를 하는마냥 배 이곳저곳을 뻥~!! 차고있더라구요..다 꿈을 꾼듯 엊그제 같은일같은데...

어느새 시간이 훌쩍지나 지금은 무서움반. 기대반으로 우리 꼬맹이 만날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생각지도 못한 나이에 임신이 되었던거라,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많은 고민들도 해보았고,

엄마가 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경험해봄으로써 알게 되었죠...

뭐 아기낳고 나서 부터 고생시작일거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아기 갖고나서 부터 시작된 힘들었던 임신기간...

입덧이 심한편은 아니였지만 하루종일 배를 탄마냥 울렁울렁거리고...ㅠ

임신전에는 천하장사 부럽지 않을만큼 든든한 체격이였던 내가...어느날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픽쓰러지고...병원 검진 받으러 갔을때 뭐 하나만 잘못되었단 말만 들어도 열가지 잘못된마냥 걱정됐었는데...

가시방석 같았던 지난시간들이 이제 점점 끝이보이네요^^

언제 시간가나,언제 우리 둘을 닮은 꼬맹이 나올려나 시계만 하염없이 바라보곤 했었는데 ...


우리꼬맹이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지금까지 잘 커주었더라구요.

나보다 뱃속에 있던 우리 애기가 더 힘들었을터인데...ㅠㅠ

부족한 엄마 만나 즐거웠던 날보다 우울했던날이 더 많았고,

허구한날 짜증에 태교라곤 전혀 못해줬었었는데...

다행히 건강하게 잘 자라준 우리 꼬맹이......

정말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준것도 너무 고마운데, 우리 애기한테 항상 전 받기만했었네요....

희망.기쁨.사랑 등등...받았던 것들 이젠 제가 주어야하는데 과연 잘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적어도 내가 자라왔던 모습들은 전혀 보여주지말아야지...어렸을때부터 마음 한구석에 박아뒀는데 ...한아이의 엄마로써 잘할수 있을지 가면 갈수록 걱정이 커져만 갑니다....

정말 많이 부족한 구석 투성인 엄마의 틀에서 벗어나야할텐데...저 잘해낼수있겠죠?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아자아자!!

 

아참...^^ 우리 애기 이쁘게 생겼죠? 다행히도 여자인 엄마보다 이쁜 아빨 닮아서 이쁘장하더라구요 ㅎㅎ 참 한편으로 씁쓸하기두 하구...조금은 날 닮아주었음 했었거든요..뭐 아직 낳아서 본건 아니니까 ^^ 나중에 저도 이곳에 아기 사진과 한장과 함께 출산후기 올릴게요^^

 

P.s 아차차! 우리 남편님~^^ 살짝 삐지실뻔했겠구려...

여보~ 지금까지 우리 여보 고생 정말 많았어..한번도 따뜻하게 수고했다,고생했다 말로 전해본적 없었는데...뭐 글이라도 내 진심 느껴지지 않아?ㅎ 여보야 지금까지 고생많았구...나보다 더 힘들었을 지난시간들이였을텐데 같이 견뎌줘서 너무너무 고마워...또 한없이 부족한 날... 한사람의 아내. 한아이의 엄마로 만들어줘서  너무너무 고맙구...여보야~ 지금까지 뭐 철없는 아내에 불과했겟지만 앞으로는 여보에게 있어서 든든한 현모양처가 되어줄게...^^ 우리 여보 내가 항상 사랑하는거 알지? 여보~ 정말 많이 많이 사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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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하룻사이에 많은분들이 제글을 읽어주셨네용-_-;;

그냥 아무 생각없이 주절주절 쓴글인데 ㅎㅎ 감사합니다^ㅡ^

애갖고 친정도에서 먼 이곳까지 와서 외로운것때문에 힘들었었는데,

님들 덕분에 오늘은 아침부터 씩씩하게 고고씽~ㅎㅎ

정말 감사해용.ㅎ 나름 남편한테도 톡순이 드뎌 톡먹었다고 자랑도 하고,

우후훗- 톡님들 모두모두~복받으실거예요 ㅎㅎ 좋은하루,행복한하루 보내세용~^^

www.cyworld.com/xxToTxx

 

일욜인데 아직두 제글이 톡에 올라와있네요^^ㅎ

정말 리플 하나하나 다 감사합니다~읽다보니 힘이나더라구요^^

제게 충고가 되는점은 달게 받아들일게요^^ 것도 제게 관심이 있으시니 그러신거겠죠?ㅎ

톡님들 모두다~ 좋은 휴일 보내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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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개동건|2008.09.04 11:26
축하드립니다..산후조리 잘하시구요..되도록이면 모유수유 하시고... 통닭이나 이런 불포화 지방산 음식 자제하시고..식물성 지방쪽으로 마니 드시구요.... 키위같은 비타민 c 마니 드세요....좋은 엄마 되시길 바랄께........................... 운영자 이거 톡 밀어줘라 명령이다!!!!!!!!!!
베플아 귀여워|2008.09.06 08:37
건강하고 이쁜애기 낳으셔요~~ㅎㅎㅎ http://www.cyworld.com/droiyan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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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와진짜|2008.09.06 11:44
악플러들 니네 진짜 그러면 안된다 ㅉㅉ 다른사람도 아니고 한생명을 품은 어머니인 사람한테 몹쓸 말들을 하다니!! 니네가 남에게 상처준 말들은 고스란히 다 니네한테 돌아오는거 알긴아냐? 다른사람은 몰라도 어머니가 될사람에게 그딴식으로 쥬딩이 함부로 놀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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