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평소에 알콩달콩 잘지내다가도
가끔 크게싸우면 이혼하자!!! 하며 싸웠었는데요..
요지는 시댁에게 상처받았던 일들이 많아서
시모, 아가씨, 시친척등등~
그 일들이 떠오르면서
차라리 이혼하면 그꼴들 안보고 사니 편하겠다 싶네요
결혼1년 아기는없어요~
초반에 결혼해서 싸울땐 욱하는마음에
이혼하자고도 몇번해봤었지만 그건 정말 욱하는 맘에였고
실제 이혼을 생각하면 무섭고 두렵고 그랬거든요~?
이사람없이 못살것 같구ㅠ
근데 이제는 이혼생각해보면
시댁,시사촌과의 상처들때문에 이혼하고나면 이제 그사람들 안보고살아도되니 끝나겠구나 싶어서 후련한감이 있어요~ 추석때 보기싫은 큰며늘 안보니 좋겠단 생각부터 들고 가기싫은 자리 안가도 되니 좋겠단 생각들고...
싸움있고 담날 화해해서 또 잘 지내고는 있는데
제맘이 예전같지 않은건지 남편이 좋긴한데 같이 안살게되도 그대로 또 좋은점이 있을거 같단 생각을 해요ㅠ
이혼하면 힘들겠지만ㅠ
이제껏 날 괴롭히던 문제에선 해방이다~ 이렇게...
저같은 생각하시는분들 있나요?
마음이 변한건지 아... 답답해요 조언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