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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뮤트 맥스 쓰리

맥스엄마 |2014.05.15 17:38
조회 8,817 |추천 3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말라뮤트 맥스엄마가 왔어요,(아무도 모르는 맥스.일지도)

오늘은 , 제가 아니고 맥스가 쓰는 ....(?)ㅋㅋㅋㅋ

 

 

 

 

 

 

 

 

 

 

 

 

 

 

 

 

저는 이제 두살 다되가는 맥스입니다.

겨우 두살인데 저는 벌써 엄마 아빠만큼 커져버렸네요.

지난주 사상충약 바르러 병원에 갔더니 38kg이라고 하네요.

이정도면 정상이겠죠?

 

 

 

 

 

 

요즘 덩치값 하느라고 많이 먹고 많이 싸고있어요.

날이 더워져서 힘도 없고 제몸에 털이 많아 너무 더워요...

 

 

 

 

 

 

엄마아빠는 매일매일 뭐라고 꿍얼꿍얼 하시면서도

밥그릇 가득 밥도 주시고 , 생고기도 주시고, 간식도 주시고, 장난감도 많이

사다주세요>.<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잘생겼기 때문이에요.

엄마가 매일 저에게 해주시는 말중 하나가 "아유 어쩜이렇게 잘생겼어?"

입니다. ㅋㅋ

 

 

 

 

 

 

 

 

 

엄마아빠가 어느날

동생을 데리고 오셨어요.

아주 조그만 아이요.

셔틀랜드 쉽독이라네요.

저는 남자인데 이아이는 여자아이래요.

 

 

 

 

 

 

 

 

 

 

 

 

 

 

 

 

 

 

 

 

 

 

 

 

지지배,

 

 

 

예쁘게 생겼네요,

제 직감인데,

엄마아빠가 이아이에게 온통 정신이 팔릴꺼같아요.

제가봐도 귀엽거든요.

 

 

 

 

 

 

 

 

 

쪼끄만게 겁없이 장난을 걸어오네요.

 

 

 

 

 

 

 

 

 

 

 

 

 

 

 

엄마아빠가 귀엽다고 웃어요.

저는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어요.

신경쓰이고,

입맛도 없고, 잠도 잘 못자겠어요.

 

 

 

 

 

 

 

 

 

 

 

 

 

 

그 아이가 싫어지려고 해요.

차마 물진 못하겠고, 입을 꾹 다물고 툭툭 쳤어요.

아이가 작아서 그런지 멀리도 밀려나네요.

 

 

 

그모습을 엄마가 봤어요 ㅠㅠ

엄마는" 안돼! "

라고 하며...무섭게 쳐다 봅니다. 

 

 

 

 

 

저는 기가 죽었어요....

우리집에서 저는 어떤 존재일까요......

 

 

 

 

 

 

 

 

 

 

 

 

 

 

 

 

 

엄마는 제 발에난 털과 발톱을 정리해 주겠다더니

이렇게 만들어놨어요...

아마도....

제가 미운걸까요..

속이상해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고,

저는 밥도 제대로 못먹고,

먹으면 토하고,

잠도 못자서 하루종일 힘이없고

신경질만 내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그 일주일이 되던날 엄마아빠는 그아이를 데리고 나가셨어요.

그리곤 두분만 돌아오셨어요.

 

 

 

 

 

 

 

그리고 엄마아빤 다시 예전처럼 저에게 온 사랑과 정성을 쏟아주십니다.

뭘까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거겠죠???

 

 

 

 

 

알고보니..엄마아빠는 두분다 일을 하셔서,

혼자 집에있는 저를 위해 동생을 만들어 주셨던 거였는데,

제가 힘들어하는걸 아시고,

그 아이를 다시 좋은 분께 갈 수 있도록 하셨다고 합니다.

그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는 이게 더 좋아요.

 

 

 

그 후 그아이는 좋으신 분댁으로 갔다고 하네요.^^;

 

 

 

 

 

 

 

 

 

기분전환겸

엄마아빠는 "맥스!바다가까? ?? 우리맥스 바다 한번도 못봤는데

바다가까?"

하시고는 출발했어요.

물론, 저는 흔쾌히 따라나섰죠,ㅋㅋ

 

 

 

 

 

 

 

 

 

 

 

 

 

 

 

 

 

콧바람 슝슝

 

 

 

 

 

 

 

 

 

 

 

 

 

 

 

바다란 이런곳인가요,

눈이부시고 신비로와요,

제 발에 힘주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발가락이 짧아 챙피하지만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닷물에 발도 적셔보고

좋았어요.

 

 

 

 

 

 

 

 

 

 

 

바다에 다녀온후,,

후유증 일까요,,,

또 놀러가고 싶어요,,,,,

 

 

 

 

 

 

 

 

 

 

 

 

엄마아빠는 또 나서십니다.

저를 위해 수영장을 예약하셨데요,

 

 

 

 

수영장이란 또 어딜까요,

 

 

 

 

 

 

 

 

 

 

 

 

처음 와본 수영장은 조금 무섭네요,

들어갈까말까 고민하는 저를

엄마아빠는 제가 겁내지 않게 조심스럽게 수영장으로 데리고 들어가셨어요,

 

 

 

 

 

 

 

 

 

 

 

 

저는 물론 수영을 처음 해봤어요.

물이 무서워요 ㅠㅠㅠㅠ

잔뜩 겁먹은 제 표정이 보이시나요?

굴욕이네요.

 

 

 

 

 

 

 

 

 

 

 

 

 

 

저는 결국 아빠품에 안겨 나왔답니다.....

흑흑

 

 

 

 

 

 

 

 

 

 

 

 

물에 단 5분도 못있고, 저는 털을 말리러 들어갔어요.

옆방엔 다른 친구들이 먼저와서 말리고 있네요

 

 

 

 

 

 

 

 

 

 

 

 

 

 

 

 

 

요 몇일 간의 행복한 일상이었네요,

휴.......

역시 집이 편한거 같아요.

 

 

 

 

 

 

 

 

 

 

 

 

 

 

엄마아빠가 제 사진을 많이 찍어주시니까

반응이 좋으면 조만간 또 올께요.

 

맥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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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아파할까바...그래도 보이는데로

깎는다고 최대한 깎고 갈아줬는데.. 혈관앞까지 잘라줘야되나요?ㅠㅠ아플꺼같은뎅..

산책 안시켜서 발톱이 저런건 아니구요~

발톱에 물주는 것처럼 매우 빨리 자라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산책 이틀에 한번꼴로 꼭 나갑니다>.<

발바닥은 거친 현무암촉감이랍니다.ㅋ

저희부부가...일하는 시간빼고는 나머지시간은 거의 맥스에 맞춰 생활하고 있답니다 ㅋ

요 몇일은 주변에서 뱀이 자꾸 돌아다녀서 못나갔어요 ㅠㅠ

 

 

수영장은 김포독스포츠 입니다^.^

여기말고도 . .평택, 파주 등등에도 애견수영장 있구요~

아마, 파주는 실외수영장이라 아직 개장 안하고 운동장만 개장중으로 알고있습니다.

서울쪽에 애견카페 내 수영장에 가격문의하니 터무니 없이 높았는데..

거기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참고로 김포독스포츠 가보니, 물온도가 어느정도 높아서 춥지 않게 수영할 수 있더라구요.

 

 

 

 

아이데리고 수영장 가시면 처음 가는 아이는

절대~~~물에 억지로 떠밀지 마세요~

시간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물론. 스스로 물에 뛰어들면 ㅎㅎㅎㅎ박수 쳐주시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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