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세 결혼1년차가 되가는 남자입니다.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다들 어떻해 살고계시고 제가 잘 살아온건지 잘 살아가고 있는건지 궁금하고 다른분들은 어떻해 사시나 해서 처음으로 네이트판에다가 아내 아이디로 글을 써봅니다.
우선 여기는 호주에 있는 시드니입니다. 저랑 아내는 여기서 학생비자로 약 3년 좀 안된 시간을 거주하고 있습니다.
비자는 학생비자 이지만 공부보다는 일과 돈의 초점이 맞춰져있고요 등록금은 우선 아버지가 대기업 다니시는 관계로 대학교 등록금은 지원이 됩니다. 이부분은 정말 다행이네요
현재 비자는 내년 중순까지지만 11월에 완전 귀국하려고 비행기표 티켓팅 해놓은 상태인데
한국가서 다시 새출발 하려니 막막하네요
우선 저희가 한국에 가지고 갈수 있는 전재산은 6천정도 됩니다.
물론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돈으로 집과 필요 ㅎ ㅏ다면 자동차까지 다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저는 고졸이고 운전면허증 말고는 자격증 하나 없습니다. 와이프 역시 전문대는 나왔지만 특별한 기술은 없는 상태이고요 그 밖애 제가 결혼전 모아둔 재산으로 부동산이 좀 있는데 융자이자 제외하고 월세 받으면 대략 20만원 정도 남습니다.
나름 공부에는 소질이 없었지만 군 전역후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한국을 가려니 정말 제가 아무것도 아닌것 같네요 . 부모님은 직장생활을 하고계셔서 특별한 어려움은 없지만 네이트판에서도 많이 봐왔듯이 모든 가족간에 갈등은 돈에서 오고 고부갈등 역시 시댁에서 도움을 받는순간 생기는거라 판단되어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앗 학비는 지원받았네요 ㅠ 아무래도 회사에서 복지차원으로 지원되는거다보니 ㅠ
여튼 서론이 길었고 우선 인천 쪽 연식좀 있는 아파트나 신축빌라 월세 생각해서 2000에 40정도 보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게 취직 자리네요. 한국에서 취직하려니 정말 운전 말고는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그냥 고졸입니다.
하.. 28살에 취업준비중이신 고졸분들 계신가요? 또 제가 그동안 잘 살아온걸까요 ㅋㅋ 그냥 다른분들은 어찌들 살고 계신가 궁금해서요 많은 댓글 부탁드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