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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이런식으로 직원을 부리는게 맞는건가요?

노동자 |2014.05.16 20:05
조회 14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지방의 한 호텔에서 근무중인 직원입니다.

지방에 있는 작은호텔 이기 때문에 직원수도 많지가 않으며,

이 많지 않은 직원들을 두고 윗분들은 참 고민이 많아 보입니다.

 

이 호텔은 연매출 18억정도이고, 직원들의 연봉은 평균 1800-2200정도 입니다.

2200은 야간근무를 들어갔을 때 기준이고요. 야간은 한달에 10번꼴로 들어가고 10시부터

아침에 8시까지 근무를 섭니다.

평균 근무시간은 하루 10시간씩 한달에 4번의 휴무와 월차가 있습니다.

월차는 사용하지 않아도, 돈으로 주지 않으니 매달 꼭 월차를 사용하라고 했고요.

 

프런트에서도 10시간씩 근무를 해야하는데, 의자를 두지 않고 그냥 쭉 10시간을 서서

근무하라고 하는데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보통 이렇게 서서 근무하는 경우

쉬는시간을 주는것이 의무로 알고 있는데, 직원 휴식공간도 따로 없을뿐더러 휴식시간도 주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10시간씩 서서 근무를 하라고 합니다.

 

유니폼도 맞춰주지 않아 자신의 사비를 털어 정장을 사서 입고 다닙니다.

전에 처음에 유니폼을 맞춰주니, 다른직원들은 모두 관둬버려 유니폼이 필요 없어지더랍니다.

그래서 유니폼을 맞춰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여기는 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고 1층에는 호텔프런트가 있습니다.

호텔 프런트는 아침조, 오후조, 야간조 이렇게 3개의 조로 돌아가고 직원은 4명입니다.

2층 레스토랑에는 직원이 없습니다. 얼마전에 2층 직원이 관뒀는데, 뽑질 않더라구요.

 

그러더니, 저희에게 2층레스토랑을 함께 맡으라고 했습니다.

원래도 2층 레스토랑이 많이 바쁘면 프런트 직원들이 올라가서 홀서빙을 하면서 도와주곤 했는데

2층 레스토랑 직원을 아예 뽑지 않고, 책임자 한분과 총지배인님이 번갈아 가며 하시고

저분들과 같이 이제 아예 2층을 맡으라고 합니다.

멀티가 되는 직원이 필요하시다고 하면서, 1층과 2층을 번갈아 가면서 보라고 했고

그 덕분에 직원들은 주간을 하다가 갑자기 다음날 야간에 들어가는 경우도 생기고

전날 밤 10시에 끝났는데, 다음날 새벽 6시 30분까지 출근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렇다고해서 급여를 더 주거나 하진 않고요.

어떤회사든지간에 포지션이 변경된다고 해서 급여를 올려주는 회사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회사는 직원복지는 따로 없습니다. 퇴직금,사대보험,명절마다 10만원씩 그리고 명절선물

치약칫솔같은거 줍니다. 유니폼도 지급이 안되고 일은 일대로 시키고

 

이런식으로 하는게 맞나요? 이게 법에 정말 안걸리나요?

 

저희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무조건 따르라는 식으로 말했고, 못하겠으면 잘라버리겠다.

이런식입니다. 

 

제가 법을 잘 모르다보니 이런식으로 해도 정말 되는건가? 그냥 무조건 따라야 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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