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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시시하게 산걸까요?

구름솜 |2014.05.18 02:45
조회 76 |추천 0
여기 쓰는게 맞는가 잘 모르겠네요ㅎㅎ 술기운땜에 정신 없어서요
안녕하세요. 지방사는 22살 여자입니다
제가 지난주말에 짝사랑하던 오빠가 저를 몇년이나 좋아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 오빠가 다른지역으로 취직되신후 오빠친구한테서 들었어요.
얘기듣고도 일에 치여 살다가 오늘베프한테 그 얘길 말했어요
처음엔 위로해주고 그러다가 술기운이 오르니까 문디가스나야 그걸 왜 이제 말해주냐, 니 인생 안 아깝냐하며 막 우는데 저도 괜찮았다가 괜히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가만히 있다가 기회도 못 만들고 놓친건데...
사실 제가 여상나와서 은행텔러 하고있어요. 아버지안 계시고 제 밑으로 쌍둥이 남동생있고요. 19살때부터 사회생활하다보니 여유가 없네요.
제 꿈은 착한딸 좋은누나예요. 나름 돈 안들여서 취직도 하고, 어머니께 걱정도 많이 안끼쳐들이고, 동생들 용돈도 주고, 등록금 보탤수 있게 착실히 돈도 모으고 있어요. 거기에 욕심더 보탠다면 나중에 우리 아가야들 장가 보낼때 냉장고 같은거 하나 사줄수 있는거 정도?? 물론 저도 시집은 가야지요. 근데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아버지있는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은게 전부예요. 오늘 이런얘길 친구한테 했더니 막 울더라고요... 저 너무 불쌍하고 시시하게
살았나요?? 아니죠??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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