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한국을 혼자 떠나와 유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중학교 1학년때는 가정사정으로인해 한국에서 학교를 1년다니게 되었는데 그때 사귄친구들이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이지만 아직까지 믿고 의지되는 저의 죽마고우들이 되었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을 이 먼땅에서 접한저는 말로 표현할수 없이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제가 만약 한국에 계속 있었더라면 저도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 이름도 모르는 동갑인친구들을 잃었다는 생각에 눈물밖에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먼땅에서 친구들을 위해 해줄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어 제자신이 한심스럽고 원망스러웠습니다. 일주일동안 눈만 감으면 차가운 바다에서 엄마 아빠를기다리는 친구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일주일이 지난후 저는 생각했습니다. 무엇이라도 해야겠다고. 계속 슬퍼만하면 아무것도 끝낼수도 이겨낼수도 없다는 것을 알아 차리고요. 학교에서 한국인은 저하나 뿐이라 중국인 친구들과 동아리를 창시하여 기부금 모으기 운동을 지역행사에서 하기로하였습니다. 자기나라도 아닌데 손을 뻗고 도와준 중국인 친구들과 미국인 친구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중국친구들과 모금활동을 한후 $171 을 모아 필요한 곳에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당장 어디로 보내야하는 지는 모르겠고 열심히 모은돈이 안전하게 꼭 필요한 곳으로 갔으면 하여 지금 친구들과 상의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을 달아주셨스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민들께서 기부한후 자기이름이 새겨진 저희가 준비한 노랑리본을 달아주셨어요
저와 함께 살고있는 중국인 친구가 자기도 돕겠다며 한복을 입고 우리 멋진 한복을 입고 기부금 모으기를 열심히 도와주었어요 ( 정신이 없는 바람에 제가 한복입고 찍은 사진은 없네요 )
이렇게 생긴 팔찌를 친구들과 제가 손수 직접만들어 팔어 수익금을 만들기도 했어요
#PRAYFORKOREA 천막 !!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노랑리본을 달아주셨어요.
조금더 정확하게 세월호 사건과 수익금이 어디로 가는 지를 알리기위해 영어로 설명서도 썻어요. 하지만 바른 통계를 쓰지못한것은 죄송합니다. 쓸때 착오가 있었던것 같아요.
단체사진 (: 저는 왼쪽끝에 있는 하얀티셔츠를 입고있는 애입니다.
이 보잘것없는 글이 어떻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먼땅에서도 저의 친구들, 다른 승객들과, 유가족분들을 위해 기도하고있다고 알아주셨습합니다. 다 읽어 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이렇게 나마 도움이 되었스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