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과 자동차용품점을 하고있는 32살남자입니다.
하아... 어디부터 얘기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있는그대로 사실만 적겠습니다.
아버지와 정말 사이가 좋지않은데요. 일에 관해서 입니다.
제가 가게를 물려받아야 되는상황인데 즉 가업을 잇는게 되버리는데요.
아버지가 할줄아시는게 아무것도없습니다.. 그저 벌리기만 잘하실분..
모든업무는 제가 전부다 하고있습니다. 상담, 판매 , 업무, 배달, 기타등등...
저희가 주로 제일많이 하는 일이 썬팅업종인데요.. 아버지가 그나마 조금 할줄아시는일이
그거입니다... 그래서 저는 둘이 달라붙어서 최대한 빨리빨리 끝낼수있는 썬팅을
크게 키우려고하고있고... 아버지는 가장 수익도좋고 둘이 같이할수있는 일임에도..
우리가 하지않는 남이하는일들을 부러워하십니다. 즉 남의떡이 커보이는 이상한
심보를 가지고 계시는데요.. 남들이 하면 무조건 우리도 해야된다... 이런 생각이십니다..
근데 문제는 아버지는 벌리기만 잘하시고 뒤처리는 제가 다해야하는데 저는 너무 힘듭니다.
벌리면 벌릴수록 제 업무만 늘어나고 아무것도 뒷받침 못해주시면서 무책임하게 왜이러시는지
도통 알수가없네요. 그런데도 주변사람들에게 제욕만하고 다니십니다..
" 저놈이랑은 안돼.. 저놈떄문에안돼...
지금 가게일중 80퍼이상은 제가 거의 다하고있는 상황인데요.. 저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시면서
저한테 왜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집에 빚이있는것도 아니고 수입도 부족함없을정도는 되는데
왜이리 욕심이 많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말을 해도 말도안통하고 미쳐버리겠네요 정말..
주변사람들을 봐도 못사는집들도 웃고살고 못난자식둔 부모들도 자식이 못났을지언정
자기자식 자랑하고 다니는데... 정말 속상합니다. 저랑비슷한 분들 계실까요??
정작 돈벌어봤자 쓸줄도 모르시는분이 이러니 미치겠네요.. 아버지가 같이 받쳐만주면
못할일이 없겠지만... 정작 아무것도 못하시면서 ... ㅠㅠ
무슨 전생에 철천지 원수였나봅니다.. 띠상으로 뱀띠 돼지띠 상극인데..
아 너무너무 속상해요... 참외씨뿌리고 수박이 안나오냐고 난리치는거랑 뭐가다른지..
그저 속상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