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결별한지 한달반정도 된 남자입니다.
저희는 대학 입학부터 그녀 졸업까지 4년을 만났습니다. 둘다 첫연애 첫사랑이구요
서로 모든걸 준사이입니다
먼저 결별 통보를 한 것은 여자친구입니다.
자존심때문에 참고 버텼습니다 한달 반동안...못난 자존심으로 버텼습니다 연락도안하고
한달 반째 돌아버리겠더군요..
그래서 전화했습니다... 안받더군요.. 문자로 이미끝났다고 더 연락안했으면 좋겠다라고 왔더군요
다음날 아침 그녀 집에 찾아가 기다리며 문자보냈습니다. 밑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ㅎㅎ
그녀가 오래지않아 내려왔습니다. 보자마자 눈물이 펑펑 나더군요... 멈출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빌고빌었어요. 내가 잘못했다. 달라질 수 있다며 붙잡았습니다. 우리 결혼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오순도순 아들 딸낳고 잘살기로 하지 않았느냐 하며 매달렸습니다.
그녀도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습니다. 밤새 울었던지 눈이 많이 부어있더군요. 근데 그녀는 차갑게 대답했습니다. 난 이미 정리했다. 너와 사귀면서부터 네맘이 떠나간거 느꼈고 그걸 느끼자 다 놓아지더라 라고 말하더군요.
네 맞아요 제가 너무 못해줬어요, 아니 쓰레기였습니다. 여자문제는 결코 없었습니다. 잘못했다고빌고빌고 또 빌었습니다. 전 사실 그녀와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던게 좋은 추억밖에 없거든요 그녀는 정말 모든걸 저한테 주고 너무나 잘해줬습니다. 근데 저는 그러지 못했어요. 그녀는 아픈 첫사랑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녀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난 너와 다시 만날 생각없다. 진작에 잘하지 그랬냐 좋은 사람만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진다며 눈물을흘리며 말하더군요.
당장은 어렵겠다라고 느껴서 일어났습니다. 마지막일수도 있는 만남이기에 하고 싶은말이나 다하자 라며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 절대 못 잊어, 넌 내 꿈이야, 나 선생님되는거? 그거 꿈아니야 그런거 필요없어 너랑 결혼해서 아들 딸낳고 잘사는게 내꿈이야, 그걸 위해 나 모든지 할 수 있어,
아프지만 난 너와 행복한 기억 내 마음에 담아둘거야. 마음이 찢어지겠지만 아로새길거야, 너와의 추억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버릴 수 없어. 영원히 간직할거야.
라고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하하하하 너무 힘들더군요 눈물은 미친듯이 나고 미련만 계속남고....
그래서 다음날 생각 정리해서 마지막 문자 보내기로 했습니다
문자에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제 미처하지 못한 말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편지쓸게! 내 걱정은 하지마 네말처럼 언젠간 괜찮아 지겠지. 근데 이거 하나만 알아줘. 나 아직도 너사랑해. 너무 사랑해. 감당못할 만큼 사랑해. 진심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내 성격 때문에 이렇게 됐지만 이게 내진심이었어. 아직도 널 많이 사랑해.
널 처음 본 후로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네 생각 안한적 없어. 처음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 순간부터 널 사랑안한적 없어. 너와 결혼하겠다고 말한 순간부터 단 한번도 의심한적 없어.
사람이 쉽게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나한테 너는 전부이니까 할 수 있어. 널위해 모든지 할 수 있어. 걱정마! 부담주는건아니야. 대신 알아줬음 좋겠어. 너와 만날때부터 난 항상 네가 뭘하든 네편이었어. 지치고 힘들 때마다 네 가종외에도 내가 네편이 되어 널 응원하고 있다는 거 알아줘. 난항상 네편이야
부담갖지 말고 들어줘 내맘에 널위한 자리 항상 비워둘 생각이야. 마음이 너무 아파서 외면할 수도 있겠지만 기다릴게. 네 생일날 내가 불러줬던 I believe 기억하니? 그것처럼 기다릴게. 평생 기다릴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할아버지가 되서 머리가 희어질 때까지 기다릴게. 나정말 모자라지만 헛된 말은 잘 안해. 널 울OOO 이라고 부를 수 있을 때가 온다면 내 모든 마음 보여줄 생각이야. 언젠가 내 생각이나고 보고싶다면 뒤돌아봐줘. 나항상 그자리에 있을게.
사랑해. 많이 보고싶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편지 여기서 줄일게 답장은 안해주어도 된단다!
-평생 네편인 착한 OOO가...
이렇게 문자보냈습니다. 답장을 정말 바란건 아니었어요. 아니 안오길 빌었습니다. 무서워서
그런데 오더군요 30분 뒤에
그녀의 답장을 줄이면 이렇습니다.
OO아
먼저 맘떠난건 너고 나에대한 태도가 변하고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는건 널 오래만났으니 느낄 수 있었어. 그렇게 힘들때 너에대한 사랑과 행복했던 추억들로 버텨왔어. 근데 너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느꼈을 때 내 스스로가 놀랄정도로 다 놓아지더라.
나 다시 너랑 만날 생각없어. 네가 혹 몇년을 기다린다 해도 돌아갈 생각 없어. 이제다시 울OOO라고 부르는 일은 없을 거야. 답장 안해도 된다고 했지만 네가 헛되이 기다리는게 싫어서 답장한다.
난네가 날 깨끗하게 잊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날위해 자리같은거 비워두지말고 그냥 잊고 행복하게 살아주라.
더이상 잘해준다는거? 그거 마음만 그렇지 진짜 안된다는거 네가 직접말했던거자나. 또다시 만나더라도 당장은 그럴수 ㅇ있겠지만 그런 문제들은 다시불거지기 마련이야.
아마도 내게도 이게 너에대한 마지막 편지가 될거같다. 내바람은 네가 첫연애에서 느낀점을 바탕으로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게 지내는 거야 그러기 위해 이미 끝난사이임에도 답장보낸다. 내 생각 많이 하지말고 이제. 밥ㅂ도 많이 챙겨 먹고 운동도 공부도 하고..잘지내.
이렇게 왔습니다....답장을 원하지 않았던 이유가 이건데 결국은..
이대로 끝나면 마음이 너무 아플거같아서 문자한통 더보냈습니다.
네말 다 맞지만... 이번 일을 통해 나도 새로깨달은게 있단다! 사랑의 무게. 아니 너 OOO이라는 존재가 나한테 갖는 무게감. 이정도일 줄은 처음알았어! ㅎㅎㅎㅎ진작에 ㅇ알면 좋았겠지? 매일 그생각중이란다.
난 할 수 있어. 그 문제들 다시 안일어나게 할 수 있어 믿어줘!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이게 내진심이야
나한테 매몰차게 해도 어쩔수 없단다. OO아 나는 어쩔수 없어 어쩔수 없이 널 만났고 어쩔수 없이 사랑하게 돼버렸어. 너가 뭐라고 하든 나는 희망안고 살아갈거야. 아마 그게 내 삶의 원동력이 될거같다. 그것마저 부인하지 말아줘...
난 희망안고 살아갈거야. 기다릴거야 네가 매몰차게 하든 뭐라하든 기다리면서 너 응원할거야. 걱정마 우울하게 있지는 않을게. 방긋방긋 웃으면서 생활할거야. I believe! I believe!!
답장보내지 말아줘 !! ^^
착하디착한 OOO가 사랑하는 OOO에게...
이게 끝입니다. 기다린다는 말을 하고나니 마음이 너무나 편해지더군요...앞으로도 정말 기다릴 생각입니다. 시간 오래걸릴거같아요. 아니 사실 안올수 있다는거 알고 있어요. 어제부로 카톡 페북 모두 끊겼어요. 저도 더이상 연락은 안할 생각입니다. 그냥 조용히 기다리려구요. 그녀가 같은대학 대학원에 다니기 때문에 정말 가끔 마주친다면 먹을걸 건내주고 힘내! 한마디씩해주고 없어질 생각입니다.
정말 사랑했던 사이입니다. 그녀가 지금 어떻게 생각하든 제 첫사랑 아직 진행형입니다.
여러분에게 이렇게 글 쓰게 된건...사실 너무 아파서에요 ^^맘이 너무 아파요
그녀가 돌아왔으면 좋겠어요..그녀 성격 상 헤어지고 다른 남자 만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요..그녀가 돌아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