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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어머니가 2명입니다..

어흉 |2014.05.20 03:03
조회 42,087 |추천 2


(추가)

이렇게 톡에까지 오를 줄은 몰랐네요..ㅎㅎ
댓글에 써주신 분들 말씀대로 오빠에게 물어봤습니다.. 어떤식으로 잘해줄거고 지금 이 관계는 어떻게 정리할꺼냐고 물으니 본인이 항상 제 편이 되겠답니다.. 저도 댓글보고 많이 생각을 했기때문에 솔직히 새어머니를 시어머니로 모시고 싶다고했습니다.. 그러니 오빠는 한동안 말이 없더니 나중에서야 본인은 친엄마가 불쌍해서 더 마음이 쓰인거라고 하더라구요. 친아버지와 같이 계실때 폭력을 많이 당하셧다고하더라구요.. 오빠는 친어머니를 더 좋아하네요.그래서 저는 친어머니가 안쓰러운건 안쓰러운거지만 우리 결혼은 현실이니 확실하게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명절때 새어머니쪽만 갈거고 친어머니께 생신때 용돈은 조금 챙겨드리되 그 외 언니든 어머니든 모든 돈거래는 일절 끊기로 둘이서 약속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한번씩 장난식으로 던지시는 비꼬는듯한 말은 그때그때 친어머니께 오빠가 끊어달라고 했습니다. 당분간 더 지켜보고 결혼을 진행하기로 일단 결정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서 더 충고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세요..ㅎㅎ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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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7인 결혼을 앞 둔 여자입니다.

저와 결혼을 준비하고있는 남친은 29이고,

저희는 7년 동안 연애를 해왔습니다.

본론은 제목에서 처럼 어머니가 되실 분이 두분이십니다..

처음 오빠랑 저랑 연애할때 제 나이가 21살이었어요.

오빠나 저나 서로 좋아해서 만났고 연애 초반에 서로 부모님을 만나뵀었죠.

그때 오빠가 저에게 처음으로 집안 얘기를 했었어요.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부모님은 친아버지와 새어머니 이시라구요..

오빠는 위로 3살, 5살 차이나는 누나가 두명있습니다.

큰 누나는 시집가서 잘 살고 있구요, 안부차 저랑도 가끔 연락을 합니다.ㅎㅎ

그런데 작은언니는 원하는 일을 하기를 원해 1년 반정도 유학을 갔다가 제작년 한국에 들어와서 살고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여느 가정과 별 다를게 없지만 문제는 연애 2년쯤 되엇을때,

오빠의 친어머니가 오빠와 누나보고 같이 살자며 이사를 오셨습니다.

친어머니는 이혼과 동시에 제주도로 내려가셨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오신 상황이었구요..

언니는 유학 갔다오기 전부터 일찍 독립을 한 터라 친어머니가 올라오시자 마자 같이 살고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말해서 친어머니보다는 새어머니를 제 시어머니로 모시고 싶습니다..

처음 새어머니를 뵈러갔을 때에도 어머니는 저를 매우 귀한 손님 대하듯이 대해주셨어요.. 지금도 여전히 그러시구요.

또 오빠를 친아들처럼 생각하시지만 그래도 친아들은 아니다 보니 어머니는 오빠에게도 늘 조심스러우시네요..

반면 친어머니께서는 저를 보시자마자 크게 별 말씀도 없으시고 저희한테 말끝마다

"이제 여자친구 있다고 엄마는 뒷전이네~"

"여자친구 앞이라서 엄마는 잊엇네"

이 말씀을 달고 계셨어요..

그 당시 어린 저도 기분이 상당히 불쾌했었구요..

그리고 지금 친어머니.. 내아들 내아들 하시는 분입니다..

저는 솔직히 오빠를 이해 못했어요.

오빠를 놔두고 멀리 가셨던 엄마가 좋냐고 물어도 그래도 엄마가 싫다고는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현재 아버님의 반대로 오빠는 새어머니 밑에서 계속 지내고있고 친어머니와 같이 살지는 않아요.

근데 이제 슬슬 결혼 준비를 하려는데 다른건 아무 문제되는게 없습니다.

그런데 친어머니와 오빠의 누나가 걸림돌입니다..ㅜㅜ

언니는 현재는 백수예요.. 그래서 오빠한테 자주 돈을 빌려가네요.

갚는지 안갚는지는 모르겠구요 그리고 평소 오빠를 정말 기사처럼, 또는 남친처럼 대합니다..

오빠와 저랑 데이트 중일때도 어디 데려달라.. 나 좀 데려와라.. 처음엔 그러려니 했으나 이젠 언니마저 싫습니다..ㅜㅜ

결혼을 하면 더 심해질거같아 몇번이고 오빠한테 말했지만 오빠는 본인이 더 잘하겠다며 결혼을 원합니다..

물론 저도 오빠가 너무 좋고 지금까지 한번도 크게 싸운적이 없을정도로 사이가 좋았어요.. 결혼도 제가 더 하고싶었구요..

그런데 요즘에 회의감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이것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ㅜㅜ

글이 길어졌네요.. 좋은 충고 부탁드립니다..ㅎㅎ
추천수2
반대수57
베플|2014.05.20 03:44
남친이 ㅂㅅ인데... 뭘잘하겠다는건지? 잘할거면 자기친엄마랑 누나가 그러는거 똑부러지게 끊어야되는데 그것도못하면서 잘하겠다고결혼하자는건 무슨개심보야 지가잘해줄테니까 니가스트레스받아도참고살으란 얘긴데 뭘어떻게잘해줄거냐고 문제해결을해줘야지-- 우유부단한 남자가 악처를 만들지 시집갈라면 그문제 확실하게끊고가요 약속만받지말고행동으로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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