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25살 커플이구요 2년정도 사겼어요
진짜 100일 되기도 전부터 싸워서 그뒤로 쭈욱 몇달에 한번씩 큰 싸움하고..
큰 싸움이 없어도 자잘하게 맨날 싸웁니다ㅠㅠ
중요한건 대화도 잘 안통해요. 요근래에도 계속 싸우다보니
서로 너무 많이 지쳐있어요. 매번 그렇게 지지고볶고 싸우면서도
헤어지지 못하고 계쏙 사귀는 이유는.. 서로에 대한 사랑이 아직은
남아 있기때문인 것 같아요.. 이런 상황속에서 어제도 싸웠는데 마음이 많이 심란하네요
여러분들의 조언이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ㅠㅠ
남자친구는 원래 성격이 질투도 심하고 집착도 심한편이였어요
근데 2년동안 그것때문에도 많이 다투다 보니 요새는 조금 덜해졌죠.
그래도 여전히 그성격 어디 안갑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애니팡하트를
남자한테 보냈다는 이유만으로 오만 성질 다 부리구요. 예전에 1년정도 회사에서
일했었는데 그때 회식조차도 못가게 했던 사람입니다.
그냥 남자라면 모조리 연락하는거 다 싫어하고 남자이름은 다 차단시켜놨습니다.
친구랑 만날때 친구 아는 남자가 잠시 5분이라도 왔다가면 난리나는 사람이구요.
토익공부때문에 스터디를 할까했는데 그것도 남자가 섞여있으니깐 안된다고
하던 그런 사람입니다. 진짜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터치하던 그런앤데
어제 얘기를 하다가 스톱워치를 시간마다 찍어서 단톡방에 보내야 된다고 하길래
그게 뭔데라고 물어보니, 모르는 사람들이랑 톡으로만 스터디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걸 저한테 한마디 얘기도 없이 혼자서 시작했더라구요..
만약 반대로 제가 그랬으면 난리난리 났을게 분명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거시작하는데
왜나한테 말안했냐고 하니 이제 이틀밖에 안됐고, 여자도 톡방에 한명밖에없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결국 여자도 있는거고 저한테 말도 없이 혼자서 그렇게 한다는게
진짜 배신감 들더라구요. 저한텐 아무것도 못하게하고 맨날 난리치고
뭐라하면서..ㅡㅡ 본인은 한마디 상의 없이 시작했다는게,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그 스터디가 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말없이
시작했다는게 기분이 나쁘네요. 제가 그럼 나도 앞으로 스터디같은거 할꺼라고
하니깐 자긴 다른지역사람이랑 하는거니깐 괜찮고 저는 할꺼면 다른지역사람이랑
하던가 아니면 하지말래요.
진짜 남자친구가 너무 이해가안돼요ㅠㅠ 사이 안좋은데.. 스터디다 뭐다 해서
이렇게 말없이 지혼자 시작하고 그러니깐... 진짜 맥이 빠지네요..
대화를 하면 대화가 잘 안통하고.. 또 말하면 말할수록 싸움이 커질것 같아서
그냥 말을 하기가 싫네요 ㅠㅠ..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야하나요...? ㅠㅠ뭐라도 좋으니 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