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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지하철에서 일어난일

한치두치 |2014.05.21 14:23
조회 1,246 |추천 8

학교졸업하고 이제 갓 회사신입생이된 흔녀입니다ㅎㅎㅎ

어제일어난 일이에요! 너무 웃겨서 한번 적어봅니다ㅋㅋㅋㅋ처음 적어보는 거라 떨리네요..

띄어쓰기 오타 이해바래요~ㅜㅜ근무시간에 눈치보며 급하게 적어봅니당

 

5월 20일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이었어요

저는 오전에는 직장을 다니고 오후엔 야간대를 다니고 있어서 점심,저녁을 해결해야 합니다.

식비가 많이 드는 편이라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데 어젠 고구마를 집에서 가져갔었어요ㅋㅋㅋ

저녁먹을 시간이 부족해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빵이나 과자류로 저녁을 때우는 경우도 있는데 어제는 고구마 1개였는데 좀 크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자리에 앉아 반을 쪼개 반은 통에 넣은 상태고 반은 제가 먹고있었죠ㅋㅋㅋㅋㅋ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요 벌써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많은데 먹으려니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먹고 치우려고..(밥은 꼭 먹어야 하는 타입이라 안먹을수는 없었어요 ㅜㅜㅜ돌은 자제해주세요ㅠㅠㅎㅎ) 급하게 먹고 있었는데

무슨 역이었지? 반월당역...쯤이었을 꺼에요(대구지하철)

여러사람들이 타더라구요 그중 어느 한 남성분이 제앞에 오셨어요

그냥 무심결에 스윽 얼굴을 봤는데 약간의 지적장애를 가지고 계신거 같더라구요

왜 눈못마주치고 표정에서 드러나잖아요.

나쁜마음으로 말하는거 아니구요 그냥 그런 분이라는 것을 말하는 거에요 오해없으시길바래요

그분이 보호자 없이 혼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아마 그분도 퇴근하시는 것 같던데 혼자서 일을

다닌다는 것은 휼륭한 일이거든요!!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는 거니까 좋은거에요!저 사회복지전공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의도로 말하는거 절대아니니 오해마세요

어쨋든 그 모습에 여의치 않고 저는 계속먹었죠ㅋㅋㅋ빨리 다먹으려고...

근데 갑자기 제 눈앞에 손이 스윽!나타나는것이 아니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읭? 머지카면서 먹던 손놀림을 멈추고 그 사람을 봤는데 순간 멈칫했어요 그 사람도..ㅋㅋㅋㅋㅋ제생각에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통안에 있는 나머지 고구마를 자기꺼마냥 들고는 도망치는 것이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보다 빠르게 자기 입에 넣으며 다른데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ㅋㅋㅋ어이가 없고 뻥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어폰빼고 엥?이런표정으로 그사람이 떠나는모습을 바라보기만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 0.5초 어이없다가 너무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으니까 앞에있던 아주머니께서 들고가뿟다 이러시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옆에아저씨도 웃고 아줌마도 웃고 덕분에 저도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저만웃긴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저는 왜래 웃기져ㅋㅋㅋㅋㅋ귀여운데ㅋㅋ그모습이....ㅋㅋㅋㅋ귀엽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배가고팠으면ㅜㅜㅜㅋㅋㅋㅋㅋ본능에 충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귀엽다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흠흠..허허허허헣ㅎㅎㅎ

제글 여기서 끝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 어떻게 끝내는건가요ㅎㅎㅎㅎㅎㅎ헣ㅎ헣 저는 그냥 여러분이 재밌게 웃고 가셨으면 해요~

이만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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