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를 곧 퇴사하려는 고졸20살 5개월차 직장인입니다.
급여는 세후 110정도구요
매일 톡 구경만하다 제가 글을 쓰게 될날이 오게될줄 몰랐내요ㅠㅠ
이미 퇴사의사는 밝히고 오늘이 마지막 근무날인데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네이트판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려합니다.
중소기업 규모회사에서 작년12월에 입사하여 경리일을 하게됬지만
업무나 복리후생이나...제가 생각했던것과 많이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다싶으면 얼른발빼라고들 하시지만 그래도 세상에 나하고 꼭맞는
일만 하게될건 아니라는 걸 주욱 들어왔기에 섣불리 판단하지말고
1년이라도 채우고 나갈까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건아니다싶더라구요.
사실 이곳 직원이 자주바뀔때부터 알아봤어야하는건데 짧으면 3개월..길면 1년좀 못되게
근무하시구 나가신분들이 8명..?(최근 1~2년동안)
그리고 복리후생이 너무너무 열악해요.
연/월차 그런거 없구요, 업무방식도 너무 구식...이랄까
요즘같은 시대에 인터넷뱅킹도 안쓰고
은행매일왔다갔다하며 수수료물며 송금하는 곳이 몇이나되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불같은 성격의 상사는 정말 퇴사를 결심하게한 결정타에요.
사회초년생이 처음부터 잘하면 얼마나 잘하나요
노력은 하고 있지만 입사한지 한달도 채안됬을 때 저를 1,2년이상여기서 근무한
사람 대하듯 대하더라구요
모르는건 질문해가며 일해라 하시길래 질문드리면
몇번을 알려줘야하냐 딱보면 모르냐, 돌아오는건 비난뿐이고,,
그렇다고 한번가르쳐주실때 딱 이해되게 해주시는것도 아니라 난감할때가 한두번이아니에요
글서 제가 아는한에서 일하고 결재올리면
왜이렇게했냐는둥.......정말 글쓰면서도 저 말이 지겹내요
겉으로 봤을땐 30~40년동안 있던회사라 탄탄해보이지만서도 이건그냥 빛좋은 개살구에요..
여기 오래근무하신분들은 다들 연세가 꽤 있으신분들이시라 나가시지 못하고
근근히 쪼그만 월급받아가시며 일하시는 거 같구 ㅠㅠ
(상사만 외근나가면 저희 회사는 평화스러운 분위기에요)
오늘은 급여정산날인데 처음 입사시 빼놓고 주던 급여는 결재올리지말라고 하고
이래저래 구멍 투성인 회사 어떡하죠? 퇴사하는것도 정말 속썩이내요..
+근로자의 날에 정상근무했음에도 따로 급여챙겨주지않았습니다..
이상황 어떻게 보시는지 조언들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