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남자입니다.
보고서쓴다고 새벽까지 쓰다가 판을 보던중에 처음으로 글을 쓰게됬네요.
제가 이글을 쓰는건
클럽에서 보고 반해서 자기몸까지 허락햇는데 남자가 잠수탔다는 글보고 제친구가 생각나서 여자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번써봐요.
*요자쓰니까 너무 딱딱해서 음슴체로 할게요. 양해부탁드려요.
고등학교 친구중에 키도188정도에 외모는 평범한데 흔히 옷빨 잘받는다고 하죠? 딱 그런녀석이 있음.
이놈이 클럽쟁이로 친구들사이에서도 유명한놈임.
클럽 자주다니는 친구란건 알고있었는데, 이놈이 어떤녀석인지는 우연히 알게됨.
항상 카톡에 새친구로 자주 뜨니까 그냥 이넘은 먼데 자꾸 이게 뜨나??하고 넘김.
그리고 술자리 가졌을때 그놈 보니까 카톡이 생각나서 넌 왜 맨날 카톡 친구추가 되있는데 왜 자
꾸 뜨냐고 물어보니까 클럽가서 원나잇 가지면 항상 재가입한다고 그럼;;
귀찮게 한다고;; 그리고 임신하면 답없다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이거듣고 1차충격;;
그래서 다른친구가 지금까지 그렇게 떴던게 전부다 그거였냐니까 맞다고 함;;
그래도 다른의미로 남자로써 솔직히 부럽기도 했음.
(아 하나 빼먹었는데 이넘 카톡 친구 추가가 거의 한달에 대여섯번씩 뜰정도였으니 정말 자주 봤음.)
한창 이야기 하던중에 이넘 능력이 궁금해서 그럼 지금까지 클럽에서 만난여자중에 외모만 놓고봤
을때 진짜 예쁜사람도 있지않냐고 하면서 왜 꾸준히 만날 생각은 안하냐? 이러니까
클럽에서 알게된여자랑 자고나면 항상 그런방식으로 먹고 버린다는 식으로 말함;;
자기는 한번만 하지 구질구질하게 재탕은 안한다고;;
2차 충격을 받긴했지만 솔직히 여기서 거짓말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함.
그때 있던 다른친구들도 얼굴이 별로 안좋음.(모쏠인 친구도 있어서 더그런걸지도)
그래서 계속 얘기가 나오던중에 너는 외모도 그렇게 잘생긴거도 아니고 걍 키큰거 말곤 별거없는데 구라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이딴걸로 거짓말을 왜하냐고 뭐 그런식으로 넘어갔음.
그러고 갈놈들은 가고 계속 2차 3차 가던중에 마지막에 저랑 그놈이랑 집방향이 같아서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있었는데 그때 물어봄.
내가 니친구지만 아무리봐도 니가 잘생긴축은 아니다. 거짓말 하지말고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니까
자기 폰에 있는 사진들을 보여줌. 친구가 보여준 사진에는 여자 신발이랑 남자 신발 이렇
게 현관에 있는게 보였음. 근데 자세히 보니까 모텔같았는데 사진을 뒤로 더넘기니까 다벗은 여자
뒷태도 보이고;; 이게 다 뭐냐니까 자기가 그런식으로 인증을 남긴다고 그랬음;;;;;;;;;;;
현관에서의 신발과 자기 파트너의 모습?? 물론 얼굴정면은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정말 놀랬음;; 진심 진짜 놀랫음;;
솔직히 전 태어나서 연애경험이 2번 있긴 하지만, 학교 - 집만 반복하는 집돌이여서 클럽,감성주점,
나이트 이런곳은 한번도 안가봄. (못가본건가??;;)
하여튼 태어나서 야동 처음본것과 비슷한 충격을 그 때 받은것 같음.
충격을 뒤로하고 너 이런거 왜찍냐? 너혼자 이런거 볼려고 그러냐? 아니면 너 어디 인터넷에 올리
려고 그러냐? 이러니까 친구가 가입한 인터넷 커뮤니티가 있는데 그곳에 올린다고 함;;
그사이트가 어디냐고 그러니까 보여줌 거기보고 또 충격먹은듯;;
4번째 충격 ㄷㄷ;;
그 커뮤니티는 보니까 실제 클럽에서 어떤식으로 원나잇을 성공시키는지 하는 다양한 스킬??방법
같은 게시물들도 많았고, 인증샷을 남기는 공간도 있었음. 커뮤니티에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듯 했음.
뭐라그럴까 마치 전쟁에서 승리한 전리품처럼 인증을 남기는것 같았음.
밑의 코멘트들도 부러움을 느끼는듯한 사람들이 많아보였음.
어떤식으로 여자들을 꼬시냐고 물어보니까 이빨을 잘까면 된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솔직히 나로
썬 이해가 안갔음.
말만 번지르르하게 해서 여자를 꼬신다니 지금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됨.(이렇게해서 여자가 넘어오긴하나?싶음)
하여간 그뒤에도 친구들은 그놈들을 멀리하는게 느껴짐.
여동생이 있는 친구들도 있는데 당연히 친구가 저런 마인드로 클럽다니고 여자 꼬시고 다니는거 보
면 마냥 좋거나 부러운건 아님.
아무리 친구라도 아닌건 아닌듯;;
하루이틀 안사이도 아니고 뒤에 둘이서 카페에서 한얘기는 친구들에게 말하진 않았음.
그냥 그놈과 나만 아는 사실이긴 함.
여러사람들중에 인생에 있어서 돈이 중요한사람도 있고, 자아실현,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단지 이친구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여자??라는 생각으로 굳힘.
하지만 가까이 두고싶진 않음.
친구에게 얘기듣기전까진 나도 꼭 클럽을 가봐야 겠다 이런건 아니였지만 가보고는 싶다라는 생각
을 가지고 있었음.
But, 친구에게 얘길듣고 절대 가고싶지 않은곳으로 바뀜.
물론 저기가는 사람들중에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신기하고 궁금하던 곳이 그냥 불쾌한곳으로 바뀌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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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서 나름 클럽에 대해 해박하고 전문가라고 할수있는 놈에게서 보고 들은것들인데요.
대충 이렇습니다.;; 이후에 더 알게된 이야기까지 말씀드리기엔 너무 적나라해서;;
그리고 제주변에서 클럽가서 몇번 놀아봤다는 여자들한테서 가장 많이 들은게 그냥 친구들끼리 춤만추러 간다는 얘길많이 들어가지고 친구한테 이얘길하니까남자없이 여자만 출입하는 클럽만 있으면 바로 망할거라고 그런소리 하는 여자한테는 개소리는 달나라 가서 하라는식으로 말하더라구여;;
여자분들이 클럽 가시고 하는건 제가 뭐 말릴 이유도 없고, 자기인생이지만 거기가서 보이는 멋있
고 스타일리쉬한 남자분들의 머릿속은 이렇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해서요.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가면 댓가는 본인이 감당하셔야 되요;;)
훗날의 남편을 위해서도 여자분들이 한순간의 쾌락을 위해 무책임하게 행동하기보단자기 몸을 자기가 지켜야 된다는 마인드로 어른스럽게 행동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써봤습니다. (물론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훗날의 아내와 자식을 위해서라도 이런 삶을 살면 분명 벌받을겁니다. 제가 이놈한테 가장많이 하는말이기도 하고요. 너진짜 그러다 피눈물 흘리는날 온다고)
그리고 한가지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게 남자들이 다이런건 아닙니다.제주변 남자들중에서도 클럽가서 노는거 좋아하고 술좋아하는 남자들보다 저처럼 클럽한번 안가본애들도 많고, 퇴폐업소 이런곳도 눈길한번 주지않는 친구들 혹은 선후배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제가 마냥 스무살이 아니라 나이도 어느정도 있고 직장도 다니고 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정말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사는 남자들도 많다는걸 알아주세요.한부분만 보고 일반화 시키기 없기.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