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지내지? 우리가 헤어진지 3달이 덜 되가네.
넌 새 남자가 생겼고 행복한모습이 sns곳곳에서
보이는구나.. 첫 한달 밥도 못먹고 토만했고 두째달은 이겨내려고 열심히살았는데 곳곳에 너 추억 뿐이더라.
그래서 너가 나 군대 기다릴때 군대기다리는사람들 얘기나누는 판에서 힘얻었던것 처럼 이젠 내가 느꼈던거나 네 생각나는 날 여기 적어보고 훌훌털어버릴려고해. 감정은 소모성이래잔어! 언젠간 웃으며 볼날이 오길 바라면서!
사실 아직 많이 힘들어! 대구에서 수원오가며 연애하던
우리였는데, 수원에 '수'자만 들어도 너가 좋아했던 음식들만 봐도 마음이 무거워지네. 너도 나도 취업준비기간 중
민감한부분도많았고, 내가 많이 챙겨주질 못했어.
올해만 고생하고 이제 내모습좀 보여주나싶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남보다 못보여주는 사이가 됬네.
글내용도뒤죽박죽이고 두서도 없지만, 쓰고나니까
마음은 후련해지는것 같다. 다음에 생각나거나 먹먹할 때 또 써야겠어!곧 중요한 면접 있는걸로 알고 있어. 넌분명 잘될거야. 내가 알아! 날더워지는데 건강 잘챙기고, 항상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