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사람 중에 아래와 같은 사람이 있는데...히스테리가 있거나 이기적이거나 못됐거나 하는 건 아닌데 이상하게 사람을 기분나쁘게 하는? 타입이고 또.. 이해가 안되는 언사나 행동을 해서.. 이런 경우도 어떠한 인격장애에 속하는건지 궁금해서 판에 올려봅니다.;
노파심에 한말씀 더 드리자면 저만 이렇게 느끼는게 아니라 회사 내에서 당사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아래와 같이 생각합니다.;
=====================================================거짓말을 자주 하는데, 큰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고어떤 자리에서 본인을 뽐내고 싶어할때 주로 그렇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지식을 자랑한다던지, 인맥을 자랑한다던지..)본적이 없는 것을 봤다고 하든지, 모르는 사람인데 본인 지인이라고 하든지본인의 성과가 아닌데 본인의 성과라고 한다든지..
없는 사실을 지어서 얘기할 때도 많고과장되게 부풀려서 얘기하는 경우는 더 많습니다.
집요할정도로 자기 방어나 자기 합리화에 능합니다.어떤 상황에서도 미안하다, 고맙다 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나는 마땅히 ~~ 한 이유가 있으므로 너한테 미안할 이유가 없다. 고마울 이유가 없다.. 이런 느낌)또, 어떤 대화든 자기 과시로 마무리를 짓는데..예를 들어그 사람의 부모님이 아파서 사람들이 걱정을 하면"괜찮아. 병원비낼 정도 돈은 있으니까"(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부모님의 안부지 병원비가 아니죠..;)상황마다 요소는 다르지만 본인의 위치, 배우자의 위치를 과시하며 끝나는 대화가 많습니다.
그리고 공감한다는 느낌을 못받는데요...본인의 절친한 지인에게 매우 안좋은 일이 생긴 것을 들어도"그래?" 이 정도로 끝나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화를 내면 나에게 어떤 잘못이 있을까는 절대 생각하지 않고 화를 낸 사람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또 그 사람이 화를 내면서 얘기해도 계속 웃으면서 답변을 합니다.본인보다 아랫사람이 험한 언사를 쓰면 본인도 기분이 안좋을 수 있을텐데... 계속 웃으면서 얘기합니다.(이건 개인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이런 경우가 많다보니... 감정이 없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말실수도 잦은 타입인데, 말실수 후에 분위기가 싸해져도 본인때문인지 절대 모르는 타입?
화를 내거나 우울하면 어떤 인격장애중 하나거나 싶을텐데..집에서는 모르겠지만 회사에서는 절대 화를 내거나 우울해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쾌활하려고 하는 타입?
정말 약간 당해봐야 아는 느낌인데요.온라인 상이라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털기가 좀 그렇네요.
그리고 왠지 답답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수 있어 변명처럼 얘기하지만,위의 경우를 가지고 몇차례 얘기를 했지만 그대로 입니다.;;남의 말을 심각할정도로 안듣죠. (본인의 생각과 선택만이 옳다는 타입)
이런 경우도 어떠한 인격장애에 해당할까요...?(말씀 드린 것처럼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털어 놓지못해.. 많은 분들이 저정도 가지고 뭘그래 싶으시겠지만... 매일 느끼며 사는 사람에겐 진심으로 정신병자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