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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잠실야구장..하아

도와주세요 |2014.05.28 21:31
조회 170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참고 잊어보려다가 도저히 안되서 ...

 

이렇게 늘 재미삼아 읽기 만 하던 네이트 판에 도움을 요청하려합니다..

 

 

제가 이렇게 판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어떤 남성분을 찾고 싶어서 입니다.

 

일단 단도직입적으로.. 찾고 있는 분 에 대한 정보를 드리자면..

 

5월 13일 잠실에서 열린 LG vs 롯데 경기에서 롯데쪽 3루 225블럭

 

에 앉으신 회사에서 단체로 오신 분들이 계셨는데  단체로 "피자 나라 치킨 공

 

주 "를 주문 해서 드시더군요.

 

제가 찾는 그 분은 들어온지 얼마 안되셨는지, 아니면 젊은 남자분이 얼마 안계셔서 그런지

 

주문한 음식과, 맥주 등등을 틈틈히 다른 동료분들께 나르고 계셨구요,,,퇴근해서 바로 오셨는지..

 

정장 차림이셨습니다. 그리고 롯데 쪽에 앉아계셨지만 그분은 LG팬이셨구요

 

,.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 입니다.

 

 여느 사람들이 겪어보기 전에 말하듯이  저도 역시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진 않았습니다.

 

제목을 저렇게 적어서 그렇지... 보는 순간  이상하게

 

전기가 찌지직 하면서   "아 이상하게 뭔가 너무 끌린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운명의 장난처럼요, 그분을 봤던 3초가 정말 몇분 처럼

 

슬로우모션으로  지나가는 듯 했어요.

 

하지만 그분은 회사에서 오신 만큼 이것저것 하시느라 바쁘셨고...

 

저랑 친구는 저희가 응원하는 팀이 져가고 있자, 그만 9회말까지

 

경기를 다 안보고 나와버렸습니다. 친구가 집이 멀다고 가자고 해서요...

 

그때 왜 조금 용기를 못냈나 싶어, 정말 많이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거기서부터인데요...

 

집에오는 동안에도, 지하철에서도,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5월 28일인 지금도......... 전 그분의 기억을 도무지 지울수가 없습니다.

 

길가다가도 비슷한 분위기의 분이라도 지나칠때면 그분이 아니라서 너무 혼자 실망하고

 

심지어는 그분이 다녀온 후  며칠 간..그리고 엇그제와 어제도 꿈에서 나타났습니다.

 

 꿈 내용은...그 분을 보고.. 정말 기적같이 만날 기회가 주어져  연락했는데..

 

겨우겨우 만날 기회를 얻어서 미친듯이 기쁜 꿈,,,그러다가..머지않아 깨는 상황...

 

그런 식으로 자주 꾸곤 하네요...

 

깨는 순간.. 또 꿈이야? 하면서. 너무 아쉬워서 눈물이 울컥 하는 경험... 해보셨습니까?ㅜㅠ

 

그리고  어제 몸무게를 재 보니  딱 2주 만에  5kg이 빠지더군요...

 

정상적으로 먹고 생활하는데.. 마음이 아파 고생하니.. 몸도 몸이지만 정말 괴롭습니다.

 

벼락에 맞을 우연, 로또의 당첨될 확률의 우연 아니면 다시금 그분을 만나뵐 기회가 없다고 

 

생각이 드니.. 하루하루가 우울하네요...  이거 마음의 병 맞죠??

 

 

 

제 친한친구들은, 잊어라,,,,,그런 경험 다들 있지만 잊고 지내는거다....

 

방법이 없지 않느냐...묻어라... 운명이면 다시 만날거다....  이렇게 조언을 하곤 하는데..

 

정말 그런 말들은 귀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우연인지 제가 작년에 재미삼아 친구들과 사주카페에 간 적이 있는데요.

 

모두 믿는건 아니지만  2014년에 제 운명의 남자를 만나서  28살에 결혼을 하게 될거라는

 

 말을 들었었거든요.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는데

 

5월 13일 이후로, 곰곰히 생각을 하다보니 정말 그분이 내 운명의 상대인데..

 

나의 용기부족으로 놓치게 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별의 별 생각으로 요즘 우울하네요.

 

 

 만약 혹시..그자리에 계셨던 분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해 연락이 닿을수 있다고 해도

 

그분과 꼭 잘 되야겠다는 마음 보다 한번쯤 다시 얘기해 그때 그랬다고..솔직히 고백을

 

하고싶습니다. 요즘 인터넷의 힘은 대단 하니까.,,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혹시 이 내용에 대해 아시는 분 ~!! 저 좀 도와주세요..

 

 

푸념, 넋두리 섞인 두서 없는 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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