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지에서 혼자 생활해온지 2년이 다되어가네요 그래서 인지 이별을 극복하기에 많은 조언이
필요해서 이렇게 처음으로 네이트 판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많은 나쁜남자들의 시련을 겪고 난 뒤 뜻밖에 인연으로 3살어린 연하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3살어리지만 만나면서 어리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었고 개념도있고 가정교육도 잘받은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23살 여자 이구 ..이국적이게 생겨서 한번도 매력없단 소리를 들어본적 없어요
못생긴것도아니고 160/51..에휴..이런말해봤자...
첫만남부터 친근감을 느끼고 남자와 여자의 입장으로 만나게 되어서 고민끝에 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무려 120일 가량 만난후 이별을 겪게되었지만 정작 그동안의 만남은 20일? 정도 입니다.
만나는 동안 서로 다툼의 주제는 보고싶은데 못봤던거 밖에 없었습니다.
별 탈 없었던 저희 커플에게 위기는 ..저도 모르게 ..성급 왔더라구요 ..
그리고 저는 만나면서도 그랬어요 헤어지잔 말 진짜 무거운 말이고 그말 하면 정말 끝이라고..
본인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
이번에 큰 사고가 터지면서 남자친구 아버지 일이 ..안좋게 되어서 집안이 ...많이 안좋아졌는지
한동안 남자친구가 힘들어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저한테 한번도 대화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본적은 없어요 그냥 툭 이야기 하고 말고 다른주제 넘어가고 그랬거든요....
1주일에 1번 만나는 저희 커플에서 그 1번을 건너뛰면 1주일을 더 기다려야 하는 ....
그래서 많이 다투긴했지만 심하게 싸우진않고 바로 서로서로 이해 하고 배려했는데 ..
사건은 ..지금부터입니다
2주만에 만나는 날이었고 그날 헤어지잔 문자가 아침10시부터 와있었던겁니다..
이틀전만 해도 보고싶다 사랑한다 사진도 보내고 온갖 사랑 표현도 다해놓고는 ...
그전날은 대회 준비로 연락 한통 안해주고 존댓말로 말을 높이더니 집안일문제로 혼란스럽다며..
연락도없이 잠들어서 제가 내일 보자 힘내자란응원 메세지도 보내고 ...그랬는데 ..
다음날 아침에 ..
잘들으라며 집안 형편이 어려워질꺼같고 생각도많고 연애할때가 아닌거같다고하고
저한테 처음느껴본 감정들 고맙고 지내는 시간이 즐거웠는데 사소한거에 실망받는 본인
모습에 지친다고 ..위로받기엔 제가 너무멀리있다고 미안하다고 그만만나자고하네요..
저는 자다 일어나서 남자친구 어디쯤 인가 보고싶어서 연락하려는데 ....이게무슨일인지
자다 깼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이해 안된다고 .......했는데
잠깐생각한게 아니고 처음생각하는 감정이 아닌 점점 짜증내는 자기 모습이 가식같아서
꽤 오랜 시간 생각 했었다고.. 위로 받기엔 제가 너무 멀리있다고 자꾸 이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한테 이쁘고 매력있으니까 좋은남자 만나라며 ....하아 ..
제가 문자 로 계속 물어볼려고 대화하려고 말했는데 다 답장안하고 ...
나중에 알고보니 페북이며 카톡이며 번호며 비트윈(커플어플)....다 저를 차단했더라구요....
아정말 너무 힘든가보다 ..생각했는데
페북에는 또 본인사진 그날 찍어서 올리고 친구들이랑 댓글 놀이도 하고있더라구요 ....?
..........진짜 ㄴㅓ무 화가나서 저도 다른번호로 문자로 뭐라뭐라 화나서 문자로 보냈죠..근데
답장도 없고 ...이미 정리 다 끝난 사람처럼 ....행동하더라구요
헤어진지 2일째 되는날 하루하루 새벽마다 너무 억울하고 눈물이나서 울다가
감정에 욱해서 제가 보고싶다고 너라서 더 배신감이 느낀다고 보냈는데 ...
12시 땡하면 자는남자가 얼마안되어서 바로 읽더라구요
저한테 미안하다고 맘에 여유가없다고 충분히 잘해주고 원하는거 다 해주고 정리하려고했다고
하길래....
정리라는 단어에 너무 화가나서 ..........정떨어진다고 꺼지라고 했죠....
진짜 혼자 오랜시간동안 생각했다면서 저한테 왜 철판깔고 평소처럼 대하며 사랑표현도 하고
그랬을까요...? ...그리고 좋은남자 만나라는게 도대체 무슨뜻인지 ..하아
지금 4일째 정도 된거같은데 전에 헤어졌던 남자들 보다 너무 힘들어요 ..
어렵게 마음열어주고 믿었던 남자친구한테 배신 당했다는느낌에 ....손에 일도 안잡히고
식욕도 없고...12시 넘어도 잠도안오고 눈물만나요 생각하면 .....
저 잊어보려고 편지사진 물건 다 버렸거든요 ?..
남자의 입장이 궁금하고 ..제가 잘 극복할수있도록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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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정에 너무 치우쳐서 ...글을 난잡하게 쓴거같아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p.s 너가 이 글을 확실히 안읽겠지만 하고싶은말 난 다 못했다
어차피 너가 다 나 차단해서 나도 너한테 모진말해서 .
넌 나 다 정리한듯 보여서 더 연락은 못하겠다. 그래서 구질구질하게 네이트 판도 쓴다
나랑 했던 모든 추억들이 즐겁고 재미있었고 진심이었고 좋았다면서 ..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정리하는게 니가말하는 사랑이었더냐
한번도 어리다고 느낀적 없었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이별 통보하는 널 보면서 연하의 어림을 느꼈다
짧은 시간 동안 내가 너한테 너무 곰마냥 잘해준건 아닌가 싶기도하다
정말 내 입장은 마른 하늘 에 날벼락 맞은 기분이고 만나는동안 아쉬운것도 하고싶었던것도 너무많아서 후회된다 지금 ..최선을 다해서 만나고 싶었을 뿐인데.
솔직히 너가 나한테 그렇게 힘들면 기댈줄 알았다 . 남자라고 힘든거 꾹 참으라는 법없고
사람은 힘들날 도있어야 해가 뜨는 법이니 ...나한테 시간을 갖자고 할줄알았다 ..
그래서 먼저 안물어보고 기다린건데 ..에휴 ..서로 ㅅㅏ랑 할땐 같이 모든걸 느끼며 사랑한줄알았는데 헤어지고 나서 이제 생각해보니까 ..그동안 나만 사랑한거 같은 기분과 모든게 거짓같다는 생각뿐이다 ..너가 추억이되고 경험이 되어 버린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지금은..
행복 못 빌어 준다고 했지만 아버지 일 하루빨리 해결되고 가족의 평온을 기원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