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나 어떻게 해야되
시발 난 병신이야
지금 조카 눈물나오는데 이시발 난 왜 이거나 쓰고 있냐고
전에 연락 안온다고 찡찡 거리다가 오늘 바다보러가기로 했는데 연락 한다고 해놓고 연락 안와서 방금 전화했더니 아프데
아진짜 왜 그러는건데
나만나고 나서 왜 니 주위 사람들은 다 아프고 이제 너까지아프는 건데
나는 어쩌라고
하늘이 너랑 나를 질투하나보다
지금까지 몇개 안되지만 내글 읽어준 사람들
그래.
내말 안믿겠지.
주작이라고 하겠지
그래도 한번만우리 또라이 아프지 말라고 빌어줘요
진짜 아픈가봐요
폐가 안좋대요
내가 그렇게 담배 끊으랄땐 안끊더니 이제와서 아프고 나니깐 내생각이 많이 났대요
우리또라이 진짜 착하고 암것도 모르는 바본데
왜 안좋은일은 다 일어나냐고.
아마도나때문이겠지
근데 아프다는 얘한테 성질이란 성질은 다 부리고 끊었어요
보고싶어서 미칠것같은데 몸이 안좋다고 막 열이 난다고 집에 가야겠데요
나도 보내야 되는거 아는데 막 너무 걱정되고 보고싶고미칠것같아서 잠깐만 기다리라고 택시타고 간다고 그러니깐 안되겠대요
몸이 너무 안좋대요
그래놓고 내가 걱정할까봐 약먹어서 그렇다고 약땜에 잠오는거라고 거짓말하는 새끼에요
이새끼는 진짜 자기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사람인데 내가 이기적이라고 했어요
마음에도 없는말을속상해서 했어요
아프다니까 괜히 짜증나서 막 화가나서 죽을꺼 같아서 막 심하게 말했어요
나땜에아픈거 같아서 이제 목소리 듣기 싫다고 짜증난다고 했어요
사실 나한테 짜증 나는건데 또라이한테 괜히 성지냈어요.
몸이 아프니까 다 귀찮다고 하는 얘한테 귀찮으면 연락 하지 말라고 했어요
또라이는 내가 귀찮다고 한게 아닌데 괜히 화냈어요
또라이는 내가 짜증 부리는게 나 안만나줘서 그런줄알고 오늘 바다 보자고 했는데 안가서 그런줄알고 미안하대요
이 바보가 나한테 미안하대요
근데 난또 왜 미안하냐면서 뭐가 미안하냐면서 성질냈어요
진짜 왠만하면 나보러 오고 싶은데 몸에 땀이 나고 어지러워서 못 오겠다고 이해해달래요
그렇게 아프면서 뭘 보러온다고 그말이 너무 짜증나서 또 화냈어요
근데 또라이는 자기가 안와서 내가 화난줄 알고 이해좀 해달래요
나한테 아무것도 안해줘도 되니까 아프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고싶은데 내가 못되서 이쁜말은 못하는 성격이라 연락하지 말라고 집에가라고 그렇게 말했어요
저는 진짜 죽일놈이에요
진짜 거짓말이라고 안믿어도 되는데 건성으로라도 하다못해 재미로라도 우리 또라이 아프지 말라고 해주세요
또라이 죽으면 나도 죽어요
또라이가 자기 죽으면 어떡할거냐고 물어보는데 대답 못했어요
숨이 턱 막혀서 아무말도못했어요
죽으면 어떡할거냐는 질문만 들어도 숨이 막히는데 또라이 없으면 나 진짜 죽어요
우리 또라이 아프지말라고 좀 해주세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