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있는 흔녀입니다 ㅎㅎ학교캠퍼스를 지나다니다항상, 매일 빠짐없이 보는 남자분이 한분 있습니다. 한국 유학생 같아 보이시더라구요
키도 크시고 얼굴도 괜찮게 생기시고 너무나 호감형이셨어요 ㅎㅎㅎ 저에게는 너무나 훈남이신...
매일 수업을 마치고 나오면 그분도 그쪽에서 수업이 있으신지항상 보게되고제가 식당이나 매점에 가서 밥먹는시간도 겹쳐서 항상 보게되더라구요
말도 걸어보고싶고 하지만그런기회는 맘처럼 쉽게 오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두달이 흐르고 처음으로 큰도서관에서 그분이 공부하는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뚜둥!!!!창가쪽 조용한데서혼자 앉아 공부하고 계시더라구요.
가서 말을걸까 ㅋㅋㅋㅋㅋㅋㅋ뒤에앉아서 공부할까 ㅋㅋㅋㅋ 오만 생각이 다 들었다는
너무 피곤해보이셨기에 잠이 깨기전에 음료수를사서 옆에 두고 갈 생각으로 매점까지 언능 뛰어가서 캔커피와조그마한 쪽지에 " 너무 피곤해 보이시길래요...이거드시고 잠 깨시길 바래요^^" 라고쓰고제이름도 아주조그맣게 썼습니다 (대담했죠ㅋㅋㅋ)
그렇게 음료수만 두고갈생각으로!!! 다시 도서관으로 뛰어갔는데그분은 잠에서 깨어나고 있더라는....
한 10 분을 망설였나봐요 ㅋㅋ 줄까말까줄까말까 하지만!! 전 용기를내어 ... 캔커피를...들고 그분한테 다가가눈이마주친 순간 "드세요!!" 하고 도망갔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민망했던지 ㅠㅠ 그분이 무슨표정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중요한건 그다음날이에요 친구와 같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친구가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그분이 저한테 오신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캔음료를 주시더니 "드세요.. ^^" 하고 가시더라는....
음료수에 쪽지도 붙어있더라구요 ㅋㅋ "착하시네요..감사히 잘마셧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 - 훈남이름
흐아 진짜 그뒤로 넋을 놓고있었다는.
그다음날 또 창가에서 공부하고 계시길래....다가가서"안녕하세요, 어제 주신거 잘마셨어요,,,,..^^" 말을 걸어봤지만 ㅠㅠㅠ돌아온건 어색함뿐...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고 도망온 제자신을원망하며 하루를 보냈죠
하지만!! 그다음날 금요일,전 친구랑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분이 제쪽으로 오시는겁니다!!어제까지만해도 망했다고 ㅠㅠ 생각했었는데
서로 눈이 마주쳐서 인사하고 그냥 가실줄 알았는데제 컴퓨터를 보시면서 뭐 공부하시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어젠 갑자기 제가 말걸어서 당황하셨죠.. 말이 별로 없으셔서요"라고했더니 "아.. 어젠 어색했어서요.ㅎㅎ;." 라고 하시더라는 ㅋㅋㅋㅋㅋ 그러고 몇마디 못나누고 다시 가셨다는.....
미국이라일주일~이주일 후면 이제 학기가 끝나는데 ㅠㅠㅠ다음에 볼때 제가 먼저 다가가야 할까요?뭘해야하나 ㅠㅠㅠㅠㅠ 전화번호라도 얻고싶은데...
그분이 제가 캔커피 드린이후로 계속 이도서관 똑같은 자리에서 맨날 보는것도 이상하다면 이상하고 .... (원래는 이 도서관에서 마주친 적이 없음..) 그분도 저와 맨날 마주쳐서 제가 누군진 알고 있었을거게요 ㅋㅋ 캔커피줬을때
아... 친구들은 전화번호써서 주라고하는데 ㅋㅋ 모르겠습니다. 너무 들이대는거 아닌가싶기도 하고 ㅠㅠㅠㅠㅠ연애고수님들저 잘해보고싶은데어떻게 이상황을 해나가야할지도와주세요.....하 외롭고 연애하고싶습니다 ㅋㅋㅋㅋㅋ
(시간이 얼마없어요 ㅠㅠ 짧다면 1주일, 길다면 1주일 반)모든조언들 감사히 받고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