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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잠자리만 원한것이었을까요?

수피아 |2014.06.01 15:15
조회 454 |추천 0

30대 초반의 솔로여성입니다.
얼마전 소셜데이팅 어플에서 2살어린 남자를 만났어요.키크고 잘생겼는데 약간 노안인? 저는 2살 연상이긴 하지만 체구가 작고 동안이라;; 나만 괜찮다면 자기는 제가 귀여워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일이 끝나고 늦은저녁 어느 술집에서 처음 만났습니다.얘기도 잘 통하고 워낙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저는 호감을 갖고 있었고.그 사람은 귀여워죽겠다느니 자기랑 계속 만날거냐느니 제가 원하면 어플도 다 지우겠다고그래서 지우라고 했더니 바로 다 지우고 하더라구요.그렇게 저에게 계속 호감을 표시해 오던 이 남자..갑자기 제 옆에 앉고 싶다더 군요.
나이도 30대에 뭐 내숭 떨것도 없고.. 좋다고 했죠..그런데 그 얘길 할때쯔음 부터 제가 취하기 시작한겁니다.안되겠어서, 취하는거 같아 집에 가야겠다고 했더니 데려다 주겠다는 겁니다.사실 만난곳에서 집까지 택시타고 조금 멀거든요..그래서 택시를 타고 집앞에 왔는데.. 택시에서부터 저는 완전 취한거죠;;집안까지 데려다 주고 저와 함께 자고 갔습니다.(참고로 저는 혼자사는 자취생입니다)
그런뒤에도 종종 연락하며 지내고우리집에서 홈파티하고 오븟한 시간보내고 하면 좋겠다고같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더군요.. 저도 워낙 그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 좋다고했죠..
그리고 몇일 뒤 분명 나 주말에 쉰다고 했는데... 그 전날 자꾸 또 같이 있고 싶다는 겁니다..어차피 주말에 쉬긴하지만 고향에 내려갈려고 했던 차라.. ok했죠..그리고 집에서 티비보고 맥주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정말 호감의 표시를 마구 하더군요..정말 귀엽다. 누나같지 않다. 어디서 먹든 취하면 데려다줘야겠네. 집에 들어오면 문 꼭 잠그고있어라 등등.. 걱정하는 말을 많이 해줬어요.그리고 그날밤 같이 자고 아침에 헤어졌죠...그때까진 어쩐지 이사람이랑 잘되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금요일. 제가 토요일에 고향에서 올라오면 놀아줄수 있느냐고 보냈는데 답문이 없더라구요..토요일 오전이 되도록 연락이 없는겁니다..회사는 평일에 가고 주말엔 안가는데 왜 연락이 없는걸까요???워낙 주말에는 타지에가있던 친구들이 올라와서 자주만난다고는 했었는데..그래도 너무 연락이 없길래..바쁘냐고 톡을 날렸죠.. 늘 답문은 금방옵니다.친구들과 약속이있어서 주말에는 바쁘다고 하더라구요..미안하다고..
그래서, 그래도 답문은 보내주지..했더니 미안하다고하더라구요..그리고 제가 이런말을 했습니다.한번 답문 보내줄 만큼 호감이 있었던건 아닌가보네요..착각한거같아요 제가.. 그랬더니 읽고도 답이 한참 없더니 나중에 미안하다고 톡이 오더군요..그래서 시간나면 전화한번하라고 하고 이야기는 끝이났습니다.물론 어제, 오늘 그 이후 톡이나 전화는 오지 않았구요.
이사람 대체 무슨 마음일까요??저를 데리고 논건가요?? 아니면 정말 바쁜걸까요??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 모르겠고 연락을 다시 해봐도 될까 싶고 하면 안되나싶기도하고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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